그릭요거트 걸렸는데 마크가 못먹는 음식인거 알고
타멤이 다른거 고를수있게 해주려던거 같은데
마크가 그래도 먹어보겠다고 한거
나같으면 그냥 딴거 먹겠다 했을텐데
마크는 음식도 도전하는구나 싶어서 이런 사소한 행동조차 마크답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먹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표정이 찡그려졌는데(암낫요거트팬ㅋㅋ)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요거트를 못먹어서 그런거라고 말하는게 너무 예뻤음
더군다나 다른 나라 음식이라 입맛에 안 맞을수도 있는데
뭐든 해보려는거 그리고 말 예쁘게 하는거 너무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