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팩책 컴백인터뷰때였나 두 팀 왔다갔다 하면서 바쁘게 사느라 음악에 대한 열정이 점점 무감각해지는것 같다던 마크 말이 생각나
데뷔 8년차에 그런 고민을 하는것 자체가 열정이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9년차인 지금도 마크는 변함없이 음악에 대한 고민을 하는구나
빠더너스 방송에서 무대에 서는 일이 일보단 아직 놀이처럼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로 음악과 무대를 좋아하는데
그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끊임없이 이어지는걸 보면
마냥 걱정된다기 보다는 기특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9년동안 누구보다도 바쁘게 살면서 스케쥴에 치여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 마크는 늘 새로운 걸 준비해서 보여줘왔어
안무 제스쳐 하나도 매번 고민해서 다른걸 보여주고
내가 봐온 마크는 늘 순수한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니까 향후 10년간은 그런 걱정 안 해도 되겠어 마크야
결론은 우리마크 최고다
칭찬만 받아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