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 월마감 현생이슈 때문에 스포 하나도 못보고 파란색 가운 입는다는 얘기만듣고 갔거든ㅠ
아니 근데 시작할때 제노랑 재민이 옷 보고 놀라고(아니 지난번엔 옷 같지도 않은 옷을 입더니 이번에는 옷이 아닌 것 같아보이는 가죽 쪼가리를 입었...) 드림이들 다 너무 잘생겼고 3층인데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람 전광판도 짱크고 좋았어
우리 구역에 응원법 다 아는 분 계서서 그분 따라서 떼창하고 즐거웠다
제노 최애인데 제노가 우리쪽 자주 와줘서 더 좋았어 히히
중간에 나시카로 무대 보려다가 안경 날아간건 안비밀ㅋㅋㅋ
자리는 301 가운데 앞쪽이었고 사진에 보이는 막대기 조명이 약간 시야방해를 하긴 하지만 괜찮았어 팬스는 생각보다 안거슬림
3층 맨 앞줄은 다 비워져 있더라
작년 앙콘땐 4층이라 절벽에서 보는 기분이었는데 3층은 훨씬 가깝넹
다음엔 2층 노려본다ㅎㅎ
애들 다 진짜 너무 멋지고 잘하고 잘생겼고 콘서트장 향기도 좋고 눈코정신건강에 좋은 만병통치약 자양강장제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다
벌써 막콘이라는게 아쉽지만 오늘 콘서트 본걸로 다음 앙콘까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또 가고싶다...
콘서트 부제는 dream escape지만 꿈속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달까...
결론은 드림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