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번 총공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는건 이해해 반대하는 팬들도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존중하고 있어
그런데 지금 우리가 몇 년 동안 매니지먼트쪽에서 여러 문제들이 있었잖아
약 4년간 국제 행사, 명절 끼고 컴백해서 음방 결방에 음반 물량 이슈에 음반 배송 이슈까지 계속 문제들이 있었고 그 때마다 트위터 총공 거의 매번 했었잖아
삐그덕 때는 위버스 입점한 상태라서 트위터랑 위버스, 그리고 광야119에도 총공 했었고 트럭도 보냈었잖아
근데 돌아온 건 어제의 일본 전시장 대관이잖아
근데 이미 어제의 대관 사태로 그룹을 후려치는 사람들도 많더라 당장 올해에 돔투어를 돌았는데 내년에 저런 규모로 돈다면서
일본 공연장 대관 문제와 여태까지 있었던 매니지먼트 문제를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우리칠은 센터 내에서, 소속사에서 저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 아티스트가 되는거 아니야?
공연 대관도 전년도 실적 보고 규모 잡고 대관 심사도 전년도 실적이랑 규모 본다는데 내년에 저렇게 일투를 돌아버리면 다음번 월드 투어 때 일본 돔 대관 심사에서 좋은 영향이 있지 못할게 보이잖아
규모를 키울 수 있는데 줄여버리면 우리칠 커리어가 꺾이는 거잖아
우리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돔이나 아레나 못잡은거 아니야? 우리는 센터가 일을 못해서 그래라고 말하지만 팬이 아닌 사람들은 기록만 봐
그럼 말 얹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기사 타이틀만 보는 사람들은 아 얘네가 기세가 꺾였나 봐 당장 그렇게 생각할 걸? 당장 올해 역성장했다고 기사 떴던 거 기억해? 벌써 공연장 규모로 저런 얘기들 나오는데 내년 공연 저대로 진행되면 또 저런 역성장 기사가 안나오겠어? 나올걸? 난 그거 진짜 너무 속상해
닛케이 순위에 드는 그룹이 소속사에서 우리칠이 유일한테 사람들은 몰라 투어 규모 작아진 거에 대해서만 얘기하지
군백기 시작된 시점에서 투어 규모를 줄여버리면 다시 크기 키우는거 쉬울까? 기세라는게 있는게 그 기세가 꺾이면 진짜 힘들어져
이건 앞으로의 투어 규모가 걸린 일이 아닐까?
우리 총공 얘기 나왔다가 얘기 들어간 적 꽤 있어
일단 나는 이번에 근조화환총대분이 나왔다는 거에 감사하고 이번이 말 꺼내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서 총공 진행에 개인적으로 찬성하고 있어
여태까지, 몇 년 동안 앨범 발매 때마다 문제 생겼던거에 대해서 좋게좋게 넘어간 결과가 이번 일이라고 생각해
총공에 참여하겠다는 사람도 있을 거고 아 난 저 총공은 별로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야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사람도 있을 거고
다들 많은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이건 단순하게 센터가 일을 못했다의 수준이 아니야
우리칠이 앞으로 저런 대우를 받는 그룹이 되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난 생각해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우리칠은 소속사 내에서 저런 대접 받아도 되는 아티스트가 되는 거라고 생각해
군백기 시작된 상황에서 저런 일이 생기면 군백기 끝날 때 까지 계속 저 스탠스를 유지할텐데?
군백기가 끝나면? 규모 크게 투어를 돌릴까? 여태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당장 올해 돔투어를 돌았는데도 바로 내년 콘에서 규모를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줄였는데 군백기 끝나고 나서 규모 키워서 월드 투어 돌려줄거라고 생각해? 소속 센터가? 난 이대로 넘어가면 그럴리가 없다고 봐
우리는 여태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대부분 시도했었지만 달라진 게 없었어
투어 규모로 늘 증명했는데 돌아오는게 이런 거라면 팬들이 욕 좀 먹더라도 요란하게 의견을 내야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지금 시기 딱 좋잖아
연말 무대들이랑 시상식 전까지 그룹 활동이나 갠활이 없는 상황이잖아
난 우리칠이 매번 투어 규모와 매출로 증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내에서 저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 그룹이 되는게 싫어 저렇게 커리어 깎아내려도 되는 그룹이 되는게 정말로 싫어
이번에는 제발 그냥 넘어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