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드스쿨 장르에 '나는 내 갈길 간다'는 노래인데 그런 거 치곤 컨셉이든 가사든 시련, 위기, 헤이터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넣지 않았잖아 내 기분대로 고장난 것처럼 그냥 걸었다고나 하지ㅠㅠ 뮤비 마지막에 불나게 뛴 발바닥을 보여주면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하는 안내 멘트가 나오는 장면이 그래서 좋아 마치 우리가 목적지까지 오는데 필요한 건 그냥 앞만 보고 걷기밖에 없었다고 말하려는 것 같아서 울림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