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묭이는 오늘 9차였는데 지금까지 횬모스 중에 젤루 잘생김
원래도 얼굴 꿀잼이었지만 오늘은 세상꿀잼...
일단 첫 등장 빠밤할때 모자 가슴에 대고 고개 숙여서 인사하는건 첨 봤는데 얼굴 만세 만만세한 기분을 박수로 표현할 수 있어서 넘 좋아따ㅋㅋㅋㅋ
이제 서막 부분 음에 따라 가사도 부를 수준이라 끝으로 갈 수록 점점 고조되는 기분 속에서 커튼을 열고 나타나는 남우현의 비쥬얼 쇼☆크 심장에 해롭지만 은혜로워...
조이스 공연볼때 막 심드렁하게 기둥에 기대있고 헛웃음 치고 하는거 넘 좋아...
특히 그 여자앙상블 분이 같이 보자고 꼬실(?)때 정중하게 거절하는거 넘 멋지쟈너ㅠㅠㅠㅠ
글구 횬모스 사무실에 바넘이 찾아올때 지금까지는 약간 어리벙벙 바넘 페이스에 끌려가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자기 의지로 티키타카하다가 허락하는 것처럼 느껴졌어 연기 톤이 살짝 바꼈다고 해야하나!
원래는 조금 더 진지한 말투였는데 오늘은 약간의 노련미가 첨가된 느낌?!
이거슨 순전히 내 주관적인 느낌이니까 원덬은 그렇게 해석했구나하고 넘겨조 암튼 남천재라 둘다 찰떡으로 연기해서 보는 맛이 이써
채어리가 동전 던지자니까 혈압으로 뒷목 잡고 몸까지 뻣뻣하게 굳어서 넘어가려는거 바넘님이 잡아주셔써 넘 ㄱㅇㅇㅋㅋㅋㅋㅋ
오늘은 자넨 정말 천재야!!! 하면서 바넘님이 번쩍 들어서 들린 채로 자넨!! 정말 사기꾼이구요!! 하는데 졸귀얌ㅋㅋㅋㅋ
벽돌 받을땐 잉방에도 썼었는데 1열에서 돈뭉치 줘서 아니... 돈을 가져왔어... 돈은 안 받는데... 하더니 받았는데
바넘님이 서비스하고 오래서 벽돌 넘겨주고 악수하다 3열인가에서 또 돈뭉치 받을땐 바넘님 슬쩍 보고 안주머니에 챙기면서 얼굴 찡긋함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글고 바넘님이 나도 인스피릿하고싶다!!! 하면서 좌석 팔걸이에 앉아서 우현이한테 팬한테 받은 벽돌 다시 줌ㅋㅋㅋ
그리고 쇼할 때ㅠㅠㅠㅠ 표정연기가 넘나리 좋았음
찬란하게 빛나게 될거야~~ 이거할땐 세상 야망야망한 눈빛인데 쇼~~~할땐 희망찬 망망이 눈빛이야ㅠㅠㅠㅠ
다음으로 내가 젤로 좋아하는 연기ㅠㅠㅠㅠ 초반에는 은행장님이 사이다야~~~ 하고 나가도 정색하고 있던거 같은데
요즘 해탈한 듯 웃다가 화내는거 넘 좋아... 그라데이션으로 분노 표출하는거...
고마워요^^ 까지 나긋나긋하다가 하지만 우리가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쇼 비지니스에 대해서요!!
점점 목소리톤 높아지는거 짱좋... 냉나무 채고된다...
또 바넘이 아메리칸 뮤지엄은!! 하니까 이젠 당신꺼죠 하기 전에 어이없다는 느낌으로 피식 웃었는데 그거... 개발려써...ㅠㅠㅠㅠㅠㅠㅠㅠ
약간 이 상황에서도 그딴게 중요하냐 한_심 이런 느낌이라서 더 발렸음... 냉나무 싸라해
2부는 무묭이 화장 지우고 오겠슴다 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