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전설의 PPT씬이나
연인 3화 잘난 연준 도령의 희박한 생존 가능성 브리핑씬 같이
끝없이 이어지는 대사를 여유롭게 줄줄 읊어대는 장면들
매번 너무 잘 해내서 보고 있으면 쾌감까지 느껴지는데
https://twitter.com/plumEhwa/status/1692541391187186085?s=20
대사로 만리장성 쌓기의 반대쪽 끝에 있는 연기,
5화의 "이런 젠장"이나
4화에서 량음이한테 화내다 "가" 하던 장면처럼
한두 단어에 온갖 감정들을 꾹꾹 눌러담을 때는
진짜 미치겠어
그냥 가슴을 퍽퍽 치게 됨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