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나인우는 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늘의 웹툰'은 유도 선수 출신 여주인공이 부상으로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웹툰 편집부에 취직하는 이야기다. 동료들과 고군분투하면서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다. 2022년 SBS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유쾌한 연출,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지닌 일본드라마 '중쇄를 찍자!'(2016)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웹툰 편집부, 피 터지는 경쟁률 등의 국내 정서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나인우는 일본드라마에서 배우 사카구치 겐타로가 연기한 남자 주인공으로 분할 예정이다. 온 마음과 성을 다하고 도전하는 여주인공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는 영업부 직원이다. 이후 각자의 영역에 매진하며 서로 응원하는 친구가 된다.
앞서 지난 4월 김세정이 여주인공 역할인 웹툰 편집부 계약직 신입사원 온마음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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