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혜 목도리에 눈 쌓여서 쓸쓸한 분위기 연출되는 것도 그렇고 속내를 모르겠는 추희선 선배와의 협상 장면도 그렇고정주행 할 때마다 느끼는데 우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명장면인 것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