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야 뭐 윤하 공주님처럼 대하는거 다들 알지만
사실 이런 식으로 한쪽이 거의 일방적으로 퍼부어주면 갑을관계 되기도 쉽거든.
근데 오히려 윤하는 그런 윤재를 자신보다 더 어른인 사람으로 표현함. 그렇게 다 드러내고 온진심을 다하는게 절대 쉬운게 아니란 걸 알아줌.
윤하는 표현하는 게 무섭고 서툰 사람이라 윤재만큼 돌려주지 못할 뿐이지 (지금은 달라진거 같긴 하지만🤭) 마음 속 깊이 윤재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윤재 그 자체로 존중하고 지금도 여전히 윤재를 믿고 의지하는 게 다 느껴져.
방송상으로도 윤재의 사랑이 정말 크게 느껴졌었는데
그런 윤재의 사랑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은 이유가 이거라고 생각함.
윤하가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