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초반 서사에 오열하면서 봤었고, ㅇㅈ였다가 싱가폴부터 감정앓이 심하게 하고
재형한테 입덕해서 초반과 달리 중반부터 생태되고 각성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다가 다시 후반부에 감정앓이 심하게 하고
너무 상처받기도 많이 하고 내가 다 맘상하고 괜히 까였을때도 너무 불쾌하고 개빡치고 너무 속상하고 여러 감정들 소비 심하게 하면서 연남 보는내내 너무 괴로웠는데
초아재형 엔딩 다 봐주려고 끝까지 버텼거든. 다행히 솔로엔딩 해피엔딩 나서 그나마 1차 치유
종영후 갓생사는 모습보고 2차 치유
근데 오늘 박남매즈 친목하고 꺄르르 웃는 모습보면서 남매즈 합체한 거 인증받으니까 비로소 모든 감정을 다 해소한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