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히 밝고 맑은 사람은 가끔봤는데
자신감있는 만큼 자존감도 높고
밝고 잘 웃고
상대방 배려도 잘하고 다정한데다
타인의 감정도 존중하는 느낌
사랑 표현도 잘 하고, 자기 마음에 당당하고 꾸밈 없이 솔직하고
사실 여기까지 보면 단순히 머리 꽃밭인 애들 중에도 있긴하거든ㅋㅋㅋ
근데 세승이는 야무지고 똑부러지고 옳고 그름과 호의 권리 의무를 잘 구분할줄아는거같음
진짜 단순히 사랑 받고 사랑 줄 수있는 사람으로 큰게아니라
부모님이 잘 가르친 티가 남
사랑받은티 보다는 사랑 받으며 잘배우고, 그걸 잘 흡수한 느낌임
내 주변 한정이긴한데 무한정 사랑만 받으며 크니 머리가 꽃밭인 사람이 많았거든ㅋㅋㅋㅋ 근데 세승이보며 아 저렇게 사랑을 주되 다른것도 줘야하는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