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반함
근데 지원이도 윤하 골라준 거에 미묘한 느낌 받음
첫데에 초긴장해서 내비 실수하고 계속 어버버버 했는데 윤하가 너무 편안하게 만들어줌 성격까지 너무 좋은 사람이란걸 느끼던 중에
잔소리 부르는 귀여움까지...매력이 한도끝도 없음
동생이 고민상담하는데 1도 귀에 안들어옴
머릿속에 윤하누나 귀여워밖에 없음
근데 그 귀여운 누나의 존멋 첼리스트 모먼트까지 봐버림
귀염둥이인줄로만 알았는데 여신이었구나
이제 헤어나올수 없게된 윤재 존나 무서워지기 시작함
ㅇㅇ가 싱가폴 데이트로 우리윤하누나 뽑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안뽑음 럭키비키쟈나 노래자랑 사실상 휸재의 우승이라 생각함(아님)
사랑에 빠진 윤재 싱가폴에서 감히 윤하누나방에 들어간 벌레새끼들 퇴치하고 쇼파에서 뇌에 힘주느라 사투를 벌임
근데 누나가 ㅇㅇ랑 데이트를 함
설마설마했는데 문자가 안오는것임
이런 청천벽력이 있나
누나랑 최종커플이 안될수도 있구나
거절당할수도 있구나 깨달은 윤재
거절당하는거 익숙한 나이인데를 연발하지만
휸재 세상이 무너졌어
근데 누나가 다음날 다시 문자보내주고 오해풀어줌
관심좀 줘 부족해 하며 윤재 애정갈구ㅋㅋㅋ
최커 성공하고 지금까지 브레이크 고장난채 살아가고 있는 윤재
윤재는 미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