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ULx9k2QkL94
1968년 알 윌슨의 곡으로 발매되었다.
가사가 상당히 독특한데
이솝우화에서 따온 것이다.
마음씨 착한 여성이 길을 가던 중 동사 직전의 뱀을 발견하고는 집으로 데려와 살뜰히 보살펴준다. 그녀가 외출 뒤에 집에 돌아와 보니 뱀은 회복되어 있었고 그 여성은 행복에 겨워 뱀을 껴안고 키스를 해준다. 하지만 그 순간 뱀은 여성을 물었고 치명적인 독이 몸에 퍼져 죽는다.
죽어가는 중에 여성이 나는 너를 보살펴주었는데 왜 물었느냐고 뱀에게 묻자, 뱀은 오히려 여성에게 어리석다 말하며 자신이 뱀인 이상 이렇게 될 것을 진작에 알아차렸어야 한다고 대답한다.
곡은 당시에도 사랑받았지만
최근에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에서 사용하여서 다시 유명세를 탔다.
난민들을 뱀에 비유하며 받아들였다간 우리를 물 것이라며;;;; 우리(미국)가 그 어리석은 여성의 꼴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위해 곡을 사용했다.
https://m.youtu.be/fVYCbu5iuWc
우리에게는 최진사에게 당당히 따님을 주십시오! 요구해서 셋째 딸은 얻게 된 내용인
1969년 나훈아의 최진사 댁 셋째딸로 익숙하다.
신민요풍의 트로트라고 당시에 나왔는데 원곡은 소울
https://m.youtu.be/TxVymZxekEw
작곡을 한 오스카 브라운 쥬니어 버전
https://m.youtu.be/XesDfL7Lxvs
원곡의 프로듀싱을 한 조니 리버스 버전
https://m.youtu.be/8HuubQBx-Lc
참고로 1968년 조영남 버전도 있다.
사견으로는 좀더 원곡에 가까운 듯
하지만 당시 판에는 번안곡이라는 표기가 없다. (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