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 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들어보면 '아 이 노래구나!' 할 노래임.
나이가 어느 정도만 있어도 이해할거임.
그런데 이걸 왜 굳이 올리냐 하면...
이 곡이 5월의 광주를 생각하며 부른 노래였다는 에피소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함.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잘 몰랐던 이야기라....
지금도 놀라움.
이 노래를 다시 듣고 있는데
이 곡이 말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면서 들으니까....
가슴속에서 치밀어오르는 무언가가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