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17 우리들의 음악
내가 살고 있는 이 거리는
불가사의함을 숨기고 호흡하고 있어
아직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구나 라며
비스듬히 앞을 걸어가는 소년에게 어른인 척하네
꿈을 이루지 못하고 버렸던 날들이 때때로 가슴을 울려
이 소년이 걸어가는 그 앞에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이 있기를
거짓말을 듣는 건 좋아하지 않아
상처에 아픔을 느끼지만 오늘도 싸우고 싶어
사랑을 잃어버리는 시대야 누구에게나 계속되고 있어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시대야
그렇기에 우리들이 사랑을 새기자 상처입기도 하겠지만
아픔까지도 잃고 싶지 않으니까
너의 그림자가 흔들리는 날이 많아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
작은 남자로 끝내고 싶지 않아 라고 빛을 비춰 모른 체 하고 있어
요즘 하늘은 무척 좁게 보여
너도 마찬가지겠지 불안을 안고 있겠지
네가 괴로워하지 않을 증거가 이 거리에도 있다면
용기 없이 등을 밀어보지만 아직은 걱정이야
강한 척할 때가 왔다면 지금이 찬스라고
너라면 분명 웃어넘기겠지
이 몸으로 아직 할 수 있어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사랑을 잃어버리는 시대야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시대야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 사랑을 감추는 일 따위 서투른 거야
사랑을 잃어버리는 시대야 거리도 원하고 있어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시대야
그렇기에 영혼이
사랑을 새기자 상처입기도 하지만
아픔만큼은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
뮤직방에서 끌올했어!
堂本剛 - 街
잘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