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유명한 사쿠라에 가려져서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 곡이다
엠스테에서 하는 여름 노래 조사에선 매해 이름을 올리는 것 같긴 하다만...
이 노래를 거진 10년쯤 들은거 같은데
매해 여름이 돌아오면 듣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는 명곡ㅠ
이런 노래를 많이들 모르는게 아까워서 이 기회에 소개함ㅋ
森山直太朗 - 夏の終わり
水芭蕉搖れる畦道
물파초 흔들리는 논두렁길을
肩竝べ夢を紡いだ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으며 꿈을 엮어나갔죠
流れゆく時に笹舟を浮かべ
흘러가는 시간에 작은 대나무배를 띄우고서...
燒け落ちた夏の戀
불에 타버린 그 여름의 사랑노래,
唄忘れじの人は泡沫
잊지 못할 그 사람은 물거품이 되고
空は夕暮れ
하늘은 붉게 물드네요
途方に暮れたまま降り止まぬ雨の中
어찌할 바를 모른채, 그칠 줄 모르는 비를 맞으며
貴方を待っていた人影のない驛で
당신을 기다렸어요 인적조차 없는 역에서
夏の終わり
여름의 끝
夏の終わりにはただ貴方に會いたくなるの
여름이 끝나갈 때엔 그저 당신을 만나고 싶어져요
いつかと同じ風吹き拔けるから
그 언젠가와 똑같이 불어오는 바람을 맞기에...
追憶は人の心の傷口に深く染み入り
추억은 마음의 상처자국으로 깊게 스며들고
霞立つ野邊に夏草は茂り
안개 자욱한 들판에는 여름풀은 무성해지죠
あれからどれだけの時が徒に過ぎただろうか
그때부터 얼마만큼의 시간이 헛되이 흘러갔던 것일까요
せせらぎのように
실개울의 속삭임처럼
誰かが言いかけた言葉寄せ集めても
누군가가 하다 만 말들을 끌어모아봐도
誰もが忘れゆく夏の日は歸らない
모두가 잊어가는 그 여름의 날들은 돌아오지 않아요
夏の祈り
여름의 기도
夏の祈りは妙なる螢火の調べ
그 여름의 기도는 감미로운 반딧불의 연주
風が搖らした風鈴の響き
바람이 흔들어버린 풍경의 울림소리
夏の終わり
여름의 끝
夏の終わりにはただ貴方に會いたくなるの
여름이 끝나갈 때엔 그저 당신을 만나고 싶어져요
いつかと同じ風吹き拔けるから
그 언젠가와 똑같이 불어오는 바람을 맞기에...
夏の終わり
여름의 끝
夏の終わりにはただ貴方に會いたくなるの
여름이 끝나갈 때엔 그저 당신을 만나고 싶어져요
いつかと同じ風吹き拔けるから
그 언젠가와 똑같이 불어오는 바람을 맞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