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KT - 白露-HAKURO-
(가사)
누구도 지울 수 없는 슬픔에
함께 웃던 기억을 더해서
아무리 계속 찾아보아도
너만 없어
너만 없어
불꽃에 안기면서
밤하늘에 몸을 놓았어
지는 벚꽃처럼
이별도 전하지 않고 사라졌어
남겨진 너의 눈물은
천개 빛의 별로 바꿔서
끝없는 어둠을 부드럽게 감싸며
언제까지나 이 품에 안겨있고 싶어
그 날로 돌아갈 수 없는 미소가
고독 틈 사이로 이야기를 시작해
아무리 눈물을 흘려도
너는 돌아오지 않아…
너는 돌아오지 않아…
젖은 밤바람도
부딪치는 방울 소리도
네가 사랑하는 여름이 끝나
그 날과 같은 이 장소에서
네가 남긴 온기를 안고
이루어지지 않을 소원을 중얼거렸어
"한번 더 만나고 싶어"
지금도 지울 수 없는 슬픔에
함께 웃던 기억을 더해서
아무리 계속 찾아보아도
너만 없어…
너만 없…어…
GACKT 42th Single
白露-HAKURO-
2012.10.10 rel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