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혼자 갔고, 그래서 메뉴를 한 개씩 밖에 못 먹었어 ㅠㅡㅜ 흑흑 열심히 먹고 다녀서 기록하고 공유하려고 올려본닷!
1. 치보
도톤보리빌딩점에서 먹었고 8시쯤에 갔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한 5분 정도 기다리다가 올라가서 먹었음! 뭔지 잘 몰라서 넘버원써져있는 메뉴로 먹었고(아마 도톤보리야끼였을거야 이름이) 지짜 맛있었음.. 술을 못 먹어서 콜라랑 먹었는데 맥주랑 먹으면 짱일 것 같아. 1500엔 정도 했던 것 같으~! 담에가면 야끼소바 먹어보려고!!!!
2. 마구로쇼쿠도
더쿠에서 쯔루하시시장 다큐를 봤는데 그 때 댓글에 마구로쇼쿠도 추천하는 덬 댓글이 있어서 갔다왔음. 하프동 먹었고 가격은 2300엔 정도였던 것 같아~! 10시 30분 오픈에 딱 맞춰서가서 거의 막차타서 간신히 먹었어.근데 내가 미쳤는지 음식사진이 없어 ㅜㅜ 정말 맛있고 신선한 참치를 원없이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해따... 웨이팅은 케바케인 것 같아 ㅎㅎ
3. 도토루 커피
일본에서 먹는 도토루커피는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ㅎㅎ 먹어봤음. 일반 블랜딩 블랙커피 먹었던 것 같고, 300엔 근처였던 것 같아. 한국에서 마시는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보다는 훨씬 진하고 산미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4. ???
후시미 이나리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아침세트로 판매하는 건데 가게이름을 모르겠.. ㅜㅜ 게이한선나오자마자 신사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있었던.. 곳이었어. 저렇게 450엔정도? 였던 것 같고 구냥 모두가 상상할 수 있는 바로 그 토스트맛 ㅎㅎ 버터 고소하고 맛있었음!
5. 아마도 Harai(l?)so 4345
여기도 그냥 지다가다가 들어간 곳이라서 정확한 가게이름을 모르겠어 ㅜㅜ 나가자키초 거리에 있던 곳이었음! 가격은 대략 650~800엔 정도였던 것 같아. 내부는 촬영금지되어 있어서 사진 안 찍었는데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어! 아마 그날 그날 볶는 원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은데 내가 갔을 때는 코스타리카, 케냐 선택 할 수 있었오. 되게 오래된 일본 가옥을 개조한 것 처럼 생겨서 안에 들어가서 앉아있으면 1920년대로 돌아간 기분이 들더라! 조용하고 몽환적인 음악을 틀어줘서 고요하게 책읽고 글쓰기 좋은 공간이었음. 물론 커피도 맛있었어 ㅎㅎ
6. 로손편의점 모찌롤
그 유명한 모찌롤.. 나도 먹어보았다! 나는 그냥 그랬음.. 내가 느끼한 유제품류를 잘 못먹는 편이기도 하고 뭔가 달달 폭신을 상상했는데 쫄깃 고소한 맛이 더 강했음.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맛있는거겠지..?
7.이노다커피
산조거리점으로 갔고(그 유명한 3커피 간판사진 찍고싶어서), 애플파이랑 블랙커피 마셨음. 커피는 설탕 두개 다 넣어 먹으니까 달달하니 좋았고 애플파이가 짱짱 맛있었음. 패스츄리는 고소하고 바삭하고 안에 들어있는 사과필링?은 엄청 아삭하고 달달해서 조화로웠어. 
8.카무쿠라 라멘
닭육수 라멘 좋아해서 가봤음. 도톤보리에 있어! 오이시라멘이 대표메뉴인거같은데(630엔) 넘버원메뉴는 다른거라길래 그걸루 먹었음(850엔). 생각보다 느끼했고 내가 생각했던 거랑 맛이 좀 달라서... 고기도 보들보들 부드러운게 아니고 쫄깃하고 퍽퍽한 맛이어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어. 국물은 깔끔했고 안에 들어있는 배추가 맛있었어. 근데 다음엔 그냥 이치란 갈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9. 이치란라멘
1호점 2호점 다 가봤는데 맛은 똑같은거 같음 ㅋㅋㅋㅋㅋ 그냥 줄 짧은 곳으로 가면 될 것 같아. 계란 추가해서 먹었고 정말... 너무 맛있음.. 한국에 언제 들어올까 이치란... 제발 빨리 들어와줬으면...8ㅅ8 내가 좋아하는 조합은 국물 기본/대파/마늘1/2/부드러운면/차슈ㅇㅇ/비밀소스3배..!!! 너무 맛있어서 세번갔음 정말 넘 맛있음!!!! 기본이 880엔이었던 듯.
10. 델리프랑스 모닝세트
교토타워 뒤에..? 있는 델리프랑스라는 빵집에서 11시까지 판매하는 조식메뉴!! 400엔 정도였어. 저 하얀거는 감자샐러드인데 진짜 고소하고 맛있었음 ㅜㅜ 그리고 요거트!!가 대박 맛있었어 크로와상도 맛있었구... 더 비싸도 한번 더 사먹었을 것 같음 ㅎㅎ 진짜 괜찮은 식사인듯!
11. 상등카레 본점
우메다에서 15분정도 걸어가면 걸어갈 수도 있어 ㅎㅎ 난바파크스에 분점이 있다고 하는데 못 찾겠어서 ㅜㅜ 구글에 검색되는 본점으로 갔어! 850엔..?정도 였던 것 같아. 동방신기가 먹은 ㅇ후로 계속 너무 가보고 싶었떤 곳인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 ㅜㅜ 도ㅣ게 맵다구 하는데 하나도 안 맵고 너무 진하고 맛있는 카레였음.. 돈까스도 그 자리에서 바로 튀겨서 올려주고 ㅜㅜ 맛있었음.
12.센노카제라멘
이번 놀음에서 제일 웨이팅 길게 했던 곳.. 7시쯤 가서 20분 정도 기다렸고 내가 먹은 메뉴는 시오라멘..! 한국어로도 적혀있어서 메뉴고르기 엄청 편했어ㅎㅎ 같은 방쓰는 외국인이 강추해서 갔는데 정말 맛있었음 국물도 진하고 고소하고 ㅜㅜㅜㅜㅜ 고기도 불향나서 먹으면서 너무 행복했다. 식감이 조화가 잘되어서 씹는 재미도 있고~! 맛있었어 증말 ㅜㅜ
13. 가라호리 근처의 카페
웅 그냥 아이스커피..! 가라호리 진짜 예뿐 동네였구 여기저기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 많이 있었오 ㅎㅎ 그냥 괜찮아 보이는 끌리는 곳 들어가면 될 것 같아!
14. 혼미야케
하 드디어 나왔다... 우메다 한큐삼번가의 최고의 집.... 사랑해 마지않는... 혼미야케.... 두 번째 오는건데 정말 내 기준 이거먹으러 오사카 와두 됨. 진짜 너무 맛있음! 1000엔 안쪽이고 고기많은버전은 1080엔인가 그랬어. 밥양은 고를 수 있구 나는 미디움으로 먹었음! 나는 너무 너무 너무너무 맛있었으 5시쯤 가니까 사람도 많이 없어서 별로 기다리지도 않고! 맛있게 얌얌먹었다고 한닷ㅎㅎㅎ
15. 츠루동탄
여기도 너무 기대했던 곳이었음!! 내가 먹은 메뉴는 곱창우동이랑 새우아보카도롤이었어. 두개 합해서 한 1700엔정도 였던 것 같아!! 난 원래 내장류 좋아하고 즐겨먹는 편이라서 이것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 ㅜㅜ 곱창도 고소하고 쫄깃하고 맛있었고 국물도 완전 !!!! 맛있었음!!!!!!! 글고 롤도 맛있었음 ㅋㅋㅋㅋ 맛 표현을 잘 못해서 맛있다는 말 뿐이지만 정말 맛있었어~! 유명한 집은 이유가 있구나하고 생각했닿ㅎㅎ
16. KILN
카페고 내가 마신건 키린블랜드커피! 옆에있는 주전부리는 커피 마시면 주는 건가봐 ㅎㅎ 커피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음. 카페 바로 앞에 강이 흐르고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벚꽃시즌에 오면 운치있게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17. MOLLETTE
교토역 바로 옆에있는 이세탄백화점(이게 맞나.. 비슷한 이름이었음 수정했음!)11층 식당가에 위치한 오믈렛집이야 ㅎㅎ 그 동그란 오믈렛 갈라서 소스 뿌려먹는..! 그 오믈렛이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간 곳이었구 소스는 선택할 수 있었어! 내가 먹은건 크림치킨소스였어~! 데미그라스소스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크림치킨이 무슨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ㅋㅋ 보들보들 상상하는 바로 그 맛이었어! 
18.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내가 방문한 곳은 신사이바시근처에 있는 지점이었구 시아와세 팬케이크 시켰어! 이렇게 포실포실한 팬케이크 첨 먹어보는데 넘 맛있더라 ㅜㅜㅜㅜ 보들보들 그리고 시럽뿌려먹는 것도 맛있는데 저 위에 바닐라?크림같은거 발라먹는게 대박적 진짜 완전 존존존존맛이었음. 1600엔인가 그랬는데 돈 값한다고 생각했어 정말 맛있었음
카페도 몇 군데 더 갔고 군것질도 많이 했는데 일일이 사진을 찍어놓지 못해서ㅜㅜ 아쉽다. 원래 혼자여행가면 대충 때우는 스타일인데 저번에 간사이 갔을때 이것저것 못 먹은게 너무 아쉬워서 이번에 최선을 다해 먹어봤음 ㅎㅎ 근데도 목표한걸 다 못먹어서 ㅜㅜㅜㅜㅜㅜㅜㅜ 또 가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