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더쿠에 이런 이벤트 참여 글 올라오면
당첨따위 남의 집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집으로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 & 피칸]이 배송되어 왔음 ㅠㅠㅠㅠㅠㅠㅠ
나에게도 체험 후기를 쓸 기회가 왔단 말임!!!!!!!!!
나는 삼시세끼를 꼭꼭 챙겨먹어야하는
전형적인 한국인인데,
이번에 이직한 회사 출근시간이 무려 8시...
기상은 5시30분...
그래서 최근 아침을 챙겨먹지 못해서ㅠ
사무실에 겨우 도착하면 커피랑 비스켓따위로 아침을 챙겼는데 ㅠㅠㅠ
혹시나 사무실에 음식냄새 풍길까바 ㅠ
씨리얼은 생각보다 당이 높아서 그런지
양에 비해 칼로리가 쎄서 아침식사로 잘 생각 못했는데
무려 당을 낮춘 씨리얼이라니!!!!!
진짜, 체험 붙여준거 너무 감사합니다 ㅠ
우선 나는 달달이류를 크게 안좋아해서
고소해보이는 피칸을 먼저 뜯어봤음!

와 ㅠ 겁나 고소함 ㅠㅠㅠㅠㅠㅠㅠ
당도도 내 완전 내스타일!
일반 포스트 씨리얼은 나한테 너무 달았어 ㅠ
그래서 아침부터 달달이는 별로야.. 하고 안찾아먹었는데
확실히 저당이라서 아침식사로 먹기 부담없더라.
새벽 5시에 일어나.. 바로 먹었는데,
호로록 순식간에 사라졌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담날 살구도 기대하며 개봉했는데!

살구는 뜯자마자 진짜 살구향이랄까?
과일향이 확 퍼져서 닉값하는구나! 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살구 말린거.. 킥이더라!
저거 씹을때마다 달달함이 확 퍼져서
맛이 피칸보단 밋밋할수도 있는걸 살려주더라ㅎ
뭐 이것도 맛있긴 했는데,
나는 피칸이 더 취향이려나? 하고
이날 아침도 호로록 먹고 출근했는데...

퇴근하고 집에와서
투게더아이스크림이에 살구 뿌려서 야무지게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으며 아닌가? 살구가 더 취향인가?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둘다 취향인가!!! ㅋㅋㅋㅋ
아무튼 체험이벤트에 당첨시켜 주신 덕분에
이렇게 새로운 아침식사가 생겼다는 이야기!!!
누군가가 그래서 앞뒤 다 때고
너 돈주고 직접 사먹을 의사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200프로 있다고 외치겠음! 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