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패키징은 이렇게 생겼는데 뜯기전에는 읭 했지만 뜯고 나니 이런 힙한 디자인 너무나도 합격... 합격입니다.... 이런 오트밀은 한번에 다 먹는게 아니고 먹고 팬트리나 어디 짱박아 두는데 물론 따로 용기에 옮겨 담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같은 귀차니즘에게는 패키징이 이쁘면 그냥 툭 둬도 디자인 같아서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각설하고, 무엇보다 맛이 중요하니까 어메이징 오트는 옆에 일반 롤드 오트보다는 분쇄되어 있어요 그래서 조리 시간이 조금 더 짧겠더라고요


일단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리스타 오트밀크를 같이 넣어서 미쿸 스타일로 먹어볼라고 바리스타 오트밀크 사버렸자나요...ㅠ 하, 근데 너무 맛있어요... 바리스타 용이라 진한 고소함이 장난없더라고용 나중에 커피에도 넣어먹으려구용 고소 달달한 맛이 아침에 먹기에 속도 든든한 맛입니다 (2인분)

그리고 제가 자주 해먹는 오트밀 누룽지 입니다 오트밀에 물 넣고 끓이는건데, 여기에 누룽지를 살짝 넣으면 이게 전분 역할을 해서 좀 더 꾸덕한 맛이 살아서 좋아요
암튼 기존 롤드 오트에 해먹는 것보다 더 죽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실제로 조리시간이 짧고요 (누룽지 익힘 정도만 확인하면 됨) 그래서 아침에 금방 해먹기 좋았다는 점이 장점! 담에는 롤드오트만 넣고 참치캔 넣어서 아침에 호다닥 해먹기 좋을 것 같아요~
요리시간이 단축되어서 일어나서 아침 먹고 나가는 시간이 아주 여유로워 졌어용ㅎㅎ

더불어서 30g씩 소포장 되어있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요즘 같은 날씨에 밖에서 든든하게 딱 1인분 챙겨가서 먹기 좋은 것 같아서 캠핑이나 외출용으로 먹으려고 따로 챙겨놨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