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체험단 활동을 통해 어메이징 오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되었습니다.
후기는 편하게 반말로 쓸게!
원래는 항상 매일 그래놀라만 먹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오트밀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 체험단 신청했는데 당첨됐다! 난 다이어터는 아닌데 항상 건강하게 먹자 + 아침은 꼭 먹어야 하는 주의인데 매일 출근할 때 편의점 음식을 사 먹는 것도 식비 부담도 있고 건강상으로도 안 좋을 것 같아서... 항상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거기에 사과나 바나나를 소분해 놓고 아침마다 가져가서 먹는 편이야 이번에는 원래 넣는 그래놀라 대신 오트밀로 넣어서 오버나이트 오트밀 요거트 만들어서 먹어 봤어


보내 주신 제품은 총 두 가지! 하나는 통으로 오고, 다른 하나는 30g씩 소분되어 있는 제품이더라고. 집에서 먹을 때는 통으로 된 거 먹고 밖이나 위생적으로 하나씩 소분된 게 좋다 하는 사람은 작은 거 사면 되겠더라 나는 재구매 하라면 소분된 걸로 살 것 같아 아무래도 1인 가구라서 하나씩 소분해서 먹는 게 위생적이고 편하더라고!

30g 씩 두 개 준비해 줬어. 그리고 내가 만든 그릭요거트! 이건 다 만들어서 2일간 유청을 쫙 빼서 꾸덕하게 만들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유청이 없는 아예 꾸덕한 형태를 좋아해서 스프링까지 끼워서 2일 두는 거긴 한데 오버나이트 오트밀 편하게 만들고 싶은 사람은 1일 - 1일 반만 뺀 그릭요거트 써도 되겠더라. 사유는...

섞기 너 무 힘 들 어 하지만 열심히 실리콘 주걱으로 치대서 그릭요거트와 오트밀을 합했다... 벌써부터 고소한 냄새 올라오더라고!


나머지에는 원래 갖고 있던 매일 어메이징 그래놀라랑 원래 갖고 있던 초코그래놀라 좀 넣어 주고 (이것도 똑같이 30g씩 소분 되어 있는 제품임!) 그 위에 사과를 1/4 씩 넣어 주면 아침 소분 끝! 이렇게 일주일 분량을 만들어 놓고 월- 금 회사 가는 날마다 아침에 챙겨 가서 먹고 있어.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먹어 보았지.

냉장고에서 오버나잇 하니까 확실히 조금 더 불어서 건조한 느낌 보다는 촉촉한 오트밀이 되었더라고! 무엇보다도 포만감이 진짜 컸어! 요거트에 섞어 둬서 씹기도 편하고 꼭꼭 오래 씹어 먹어서 그런지 그래놀라만 섞인 것보다도 든든한 느낌이더라고! 먹어 보고 왜 사람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오트밀을 찾는지 알게 되었다고 해야 하나? 무엇보다도 오트밀 후기에는 종이 씹어 먹는 느낌이라는 말을 많이 봤는데 이건 하나도 그런 느낌이 아니었어. 오히려 통곡물 같은 느낌? 밥 같은 느낌이 되게 컸어. 예전에 한창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다양한 레시피들도 천천히 도전해 볼 예정이야!
지금부터 체중 관리 시작해서 초 여름에 해외 여행 가는 게 목표인데 오트밀 요거트로 한번 도전해 보려고 ㅎㅎ 사과 양은 줄이고 바나나로 대체해야겠다 ㅜㅅㅜ
그래도 오트밀이 너무 맛있어서 두렵지 않을 것 같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