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대 앞에 키오스크가 있는게 왤케 별로지.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손님이 많은 것도 아닌데 주문하려고 입 열 때 이거로 주문하세요 이러고 멀뚱 쳐다보고있으면 그 가게에서 사먹기가 싫어져. 차라리 키오스크가 따로 있으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특히 카페. 커피 종류도 있고 원두따라 향도 다른데 그런 것도 설명하기 싫다는건지 그러면서 핸드드립을 팔겠다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빈정부터 상하더라.. 내가 성격이 꼬인건가. 아님 늙어서 그런건가
놀라왔는데 한 곳은 손님 10명 들어갈만한 로스팅 카펜데 정말 “이거로 주문하세요“이러고 그냥 서 있고.. 다른 곳은 오히려 훨 크고 메뉴도 많은데 키오스크로 주문하려니까 그냥 주문하시면 된다고 대면주문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