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평화로운 더쿠 눈팅 중 흥미로운 이벤트 게시물을 보고 냅다 체험단 신청함
신청 사유는 두 가지였다. 우선 회사 근처에 있는 매장이 이벤트 해당 지점이었다는 점,
두 번째로 매워 봤자 피자가 얼마나 맵겠어?라는 안일한(?) 생각.
그런데 실제로 당첨이 되었다,,,(안 될 줄 알았음 경쟁률이 꽤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쿠폰 수령 후,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고피자 매장으로 가서 메뉴를 주문함.
키오스크 사용 불가여서 쿠폰 들고 카운터로 갔는데 쿠폰 생김새가 요래 생김.

무묭이 더쿠는 사실 더쿠 체험단 문구보다 저 이미지 속 피자가 엄청 매워 보여서 걱정이 되기 시작함.
여튼 주문 완료하고 자리 잡고 몇 분 뒤에 피자를 받았음.

K-스와이시 치킨&포테이토 실사컷
생각보다 안 빨갛기 때문에 약간의 안심이 됨(다시 말하지만 맵찔이임)

한 입 먹고 찍은 피자
고추장의 매콤함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맨 끝은 숯불향이 존재감을 드러냄.
안 매운데 자극적인 거 뭔 말 알...???
그리고 같은 도우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산으로 고피자 먹을 때 느낀 건데 진짜 도우가 ㄹㅇ 맛도리임.
이번 K-스와이시는 우유로 저온 숙성한 밀크도우라 그런가 더 맛있음.

무슨 가루인진 모르겠는데 뿌링클 가루 같은 게 단맛을 내줘서 찐 "단짠단짠"이 됨.
포테이토가 큼직큼직한 게 아니라 스틱 형태여서 씹는 맛이 있음.
맵찔이는 과연 다 먹었을까?
정답:
싹싹 비웠다고 함.

맵찔이도 도전해 볼 만한 신메뉴였음.
불고기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혹시 하와이안피자도 요렇게 내주면 안될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