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볼일보러 가는데 밥 안먹어서 찾아본곳인데...
국물도 그렇고 면 상태가 너무 좋았어.
잔치국수랑 칼국수 시켰는데 잔치국수 면이 설익지도 불지도 않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음. 국물 개쩜.
근데 칼국수가 진짜였어.
면이 진짜 최고였어.
사장님이 밀가루 반죽 계속 치면서 써는데 쫄깃한 면발이란 느낌을 이때 처음 느껴봄.
왜냐면 맛있다는 칼국수집 가도 좀 설익거나 덜익거나 밀가루 냄새 나거나 하잖아.
근데 그런거 없이 면이 부드럽게 잘 익혀져서 진짜 쫄깃쫄깃 하더라.
푹익힌 떡국떡을 면으로 만들어놓은듯한 느낌?
칼제비도 하는데 그건 평일 점심. 저녁. 토요일은 안된대서 월요일에 함 가보게.
암튼 칼국수 진짜 추천이야. 너무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