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10시쯤 가서 캐치테이블 예약하고 2시쯤 식사 가능하대서 근처에서 놀다옴.
8시 30분에 우진 해장국 먹었는데 너무 뜨거워서 반절남김.
그 뒤에 테디베어 뮤지엄. 주상절리. 천지연 폭포 보고 너무 덥고 머리 아파서 근처에서 차 대고 기다림.(중간에 아이스크림 좀 먹었으나 그 뒤로 얼음물 빼고암것도 입에 안댐. 엄청 배고팠어)
예약번호 알림 오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등심카츠. 안심카츠. 치즈볼카츠. 카레도 시킴
너무 배고팠기도 했고 너무 맛있어너 저거 싹싹 비우고 밥도 해치웠어. (배불러서 치즈볼카츠는 치즈 늘어나는거 잠깐 즐기고 남김ㅋ)
평소 다른 돈가스집 가면 밥이 알알이 살아있던데 오늘은 내 취향의 약간 질은밥이었어.
이게 또 반찬이랑 같이 먹을때 좋더라.
안심카츠는 되게 부드러운데 아주 조금 빡빡? 했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가슴살 느낌.
그리고 등심카츠는 고기 씹는맛이 있더라.
같이 준 소금이랑 소스랑 카레에 찍어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
둘다 돼지 잡내 안나고 바삭보단 빠삭이라 막판에 입천장 다 까졌는데 그래도 만족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