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개통되고 강릉 다니기 시작해서 코로나때 한 3년 쉬었다가 다시 다녀서 이번이 벌써 22번째 여행 ㅋ
아침 안 먹고 관광 안 함 ㅋㅋㅋ
더이상 할것도 볼것도 없지만 그럼에도 이번에 3박 4일 다녀옴
날씨는 내내 맑고 좋았어! 보기엔..
겁나 덥고 바닷가 끈적 바람 ㅠ

숙소 바로 뒤 초당우가에서 이른 저녁
백만년만에 물놀이를 할 예정이라 고기 ㅋ




버블타임 모두 끝난 저녁이라 호젓하게 물놀이

다음날도 쾌청한 날씨.. 바닷가는 사진만


점심엔 강릉 평양냉면 뚱보냉면
(평진냉면도 맛있지만 난 뚱보냉면 좋아함ㅋ 서울과 다른.. 동치미 육수가 양지 육수보다 센 스타일)
소품샵 몆군데 들르고 카페 코버트
망고빙수 맛있음

횟집 스키다시 안 먹는 편이라 시내 이자카야 ㅋㅋ 혼종

모듬회.. 안키모랑 전복은 빼주세요

살치살 타다키

비단조개탕
바지락과 백합의 장점을 합친 느낌

바로 옆 하슬라밤에서 2차

짜계치랑 양송이튀김

다음날 해장은 옛태광식당
(+)앗! 1박2일 강릉편 아침을 여기서 먹네 ㅋ 완전 반갑

내사랑 생물대구국
대구탕이랑 완전 다름! 무가 아닌 김치를 넣고 끓임
곰칫국이랑 대구국 베이스는 같아! 난 곰치 흐물텅 식감을 안 좋아해서 대구국 먹는거 ㅎ

물회 초입자에게 좋은 통문어 물회

이건 전에 갔을때..
여기 우럭미역국도 추천! 포장해 온 적도 있음

라떼도 안 좋아하고 흑임자 초당옥수수 안 좋아해서 웨이팅할 일이 없음 ㅋㅋ
툇마루 갤러리밥스는 항상 인산인해..
여유롭게 데일리오아시스

마지막 날은 시내로 숙소 옮김
ㅋㅋㅋ 갤울로 땡기니 택지에 있는 호텔도 오션뷰 경포호수뷰

언제나 한적한 호텔오브솔트
광어 요리가 있어서 좋음

머쉬룸리가토니

신메뉴라 광어필렛스테이크 시켜 봤는데 이것도 맛있지만..

갠적으론 기존 대광어스테이크 추천

숙소에서 누룽지로 2차

마지막날
동해일미 대기명단 적어 놓고 중앙시장 카페 푸에르타

동해일미 간장게장
이거 먹으러 강릉 갈 때도 있음
처음 갔을땐 저녁에 먹었는데 이젠 11시 오픈 12시 전에 주문 마감되는..

오징어볶음은 지퍼백 챙겨가 싸옴 ㅋ
홍게 꽃게탕도 넘 맛있어

고래책방에서 커피 한잔하고 책도 좀 보고 마무리

집에 오니 좋기도 아쉽기도 하네
여름 여행은 좀 힘든듯
그나마 캐리어 운송 서비스를 써서 가능했어
이제 시원해지면 다녀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