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침을 꼭 먹어야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스타일이야

그런데 아침엔 아무래도 입맛이 없기도하고 준비하는라 정신이 없어서

아침은 거르게되고 지연스럽게 점심,저녁은 폭식을 ...

전형적인 망가진 식사패턴을 가지고 있었어

 

그러다 우연히 매일유업의 오리지널 두유를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포만감도 있고 무엇보다 콩비린내가 안나니 고소해서

아침대용으로 괜찮다싶더라고!

그 이후로 고단백, 99.9 오리지널 이렇게 3종류를 번갈아가면서 즐겨마셨어

 

거의 매일 마시다보니 집에 두유가 똑 떨어졌는데

정희원 교수님과 공동개발한 두유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만 참다가 주문해야지 하고 기다리고있던 참이었거든

그런데 체험단에 뽑혀서 너무 기뻤어!!!!!!

 

지금부터 2주간 경험해본 💚렌틸콩 두유💚 후기 풀어볼게!

 

매일유업에서 보내준 "렌틸콩 경험키트" !

렌틸콩 두유 13개와 렌틸콩 200g, 렌틸콩 스토리가 담긴 리플렛이 들어있었어

 

저속노화가 유명해지기 전까지만해도

검은콩, 완두콩, 병아리콩까지만 알았지

렌틸콩은 나에게 너무 생소한 존재였거든

 

그런데 이 쬐깐한게 로마 제국 병사의 전투식량이었다니...

생각보다 작고 멋진 콩이었짜나!!

리플렛에 렌틸콩의 스토리와 저속노화 책에 나와있는 짧막한 레시피도 담겨져있어서

재밌게읽었어!

 

 

 

짠 그리고 이 글의 메인 💚렌틸콩 두유💚

 

렌틸콩 두유는 한팩에 단백질이 9g이나 들어있더라고~

숫자만 보면 감이 잘 안올수 있는데 달걀 1개 반과 같아서 식단하는 사람한테도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당류도 1.5g 밖에 안들어있는 저당이라 부담이 덜했고,

대체당도 특유의 감미료 맛이 덜한 알룰로스라서 믿음이 갔어

 

사실 처음에 렌틸콩 두유를 마셔봤을땐

이전 먹던 고단백 두유랑 비교하자면

좀 더 달달하고 텁텁하지 않은데?라는 느낌이 들었거든

근데 이 렌틸콩 두유의 진가는 렌틸콩밥을 먹고나서 알게됐어

 

 

 

나는 익숙한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저속노화밥을 만들때 병아리콩을 넣고,

렌틸콩은 시도를 안해봤었거든..

그래서 렌틸콩 먹어본적이 없었어 우하항!!

그런데 매일에서 보내준 렌틸콩으로 저속노화밥을 해먹어보니,,

밥이 엄청 달큰한거있지?!? 엄청 꼬숩고 달큰했어

 

렌틸콩을 직접 접하고나서 렌틸콩 두유를 먹어보니

아 이 달달함이 알룰로스만의 달달함이 아니라

렌틸콩의 꼬수움과 달큰함이 섞여서 배가 된거구나 싶었어

 

 

 

약 2주 정도 마셔본 결과 가장 맛있게 즐기는 팁은 두가지였어!

1.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할 것!

2. 마시기 전 꼭 흔들어줄 것!

이 두가지만 지키면 텁텁한 느낌없이

달콤하고 고소한 렌틸콩 두유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어

 

그리고 혹시 커피 좋아하는 덬 있다면

렌틸콩 두유로 소이라떼 꼭 해먹어봐..!!

 

요즘 날씨도 덥고 몸도 지치니까 자꾸 단음료가 땡겼는데

이걸로 소이라떼 만들어 먹으니깐 바닐라라떼 생각 1도 안나더라고

고소하면서 달달하니 딱이었어!

 

당 걱정없이 달달 꼬수함을 느끼고싶은 사람이라면

아침대용 또는 간식으로 추천해주고싶어!!

 

 

 

- 매일유업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