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무묭 지금까지 더쿠 내의 어떤 이벤트 응모조차 해본 적이 없는데 매일두유! 그것도 새로 나온다던 렌틸콩 두유! 정말 생각없이 마감 직전에 댓글을 썼는데 놀랍게도 그게 됐습니다😳🎉그렇게 우리집으로 날아온 엄청난 상자! 특별 패키지라는 건 안내를 받아서 알았지만 이렇게 예쁠 줄은? 렌틸콩 두유 패키지를 닮아 초록초록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회색 상자에 기호 같은 문양을 보니 뭔가 오벨리스크를 마주한 기분(?)이라 쪼금 당황놀람감탄


그리고 상자를 열여보니 이런 선물 같은 구성이! 왼쪽은 렌틸공이 어떤 작물인지 소개와 역사 문화적 의의 미래작물로서의 기대, 간략한 추천 레시피가 들어 있었어! 고대부터 있었던 작물이라니... 설마 그래서 패키지 디자인도? (넘겨짚기)🙄 레시피는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른쪽의 작은 상자에 진짜 렌틸콩🧡을 함께 보내주었던 것! 저속노화쌤과 매일 대체 어디까지 렌틸콩에 진심인건데요!

내가 요즘 매일 마시고 있는 매일두유 99.9와의 비교 사진!
매일두유는 맛과 영양에 따라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요즘처럼 지독하게 더운 날엔 99.9에 얼음 세네알 정도 타서 살짝 차갑게 먹는 게 내 베스트야! 1인 가구인 나는 요즘 불 앞에 서는 게 너무너무 싫기 때문에 매일두유+삶은 달걀+약간의 채소나 과일로 끼니를 때움... 저속노화쌤 흉내를 내보고 있다는 핑계를 대봅니다

드디어 주인공 렌틸공 두유! 렌틸콩 두유라니 대체 렌틸콩이 무슨 맛이었지 맛이랄게 있었나? 그게 궁금해서 체험단 신청했던 이유도 있었는데!
오, 구수하다? 99.9와는 완전 다른 맛! 약간 은은한 단맛이 있는 콩고물이 떠오르는 맛이었어. 99.9가 정말 부드럽게 농축된 콩물 마시는 느낌이라면 오리지널은 미숫가루 같은 달다구리한 맛이었거든? 렌틸콩 두유는 식사용 간식용 양쪽 다 해낼 수 있는 느낌! 고단백 12g 라인과도 겹치지 않는 또 다른 맛!
사실 나는 두유를 실온에 두고 먹는 걸 좋아하는데(물도 실온에 두고 마심) 아 렌틸콩 두유는 살짝 차게 두고 마시는 걸 추천할게🥛🫛 더워서 입맛은 잃어도 건강과 저속노화는 렌틸콩 두유로 가볍게 챙겨 보자구!
그리고 매일은 어디까지 두유에 진심인 걸까 또 새로운 맛의 두유가 나올 수 있을까? 그런 걸 궁금해 하게 되는 약 2주간의 체험단 후기였어🧡💚✨
*매일유업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