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를 뚫고 다행히 잘 도착했어.

오픈하면 정희원 교수님 멘트(선생님 글씨 예쁘다 ㅎㅎ)랑 함께
왼쪽 미니 브로슈어에는 렌틸콩 소개랑 데일리 레시피 등이 짧게 정리되어 있어.
저속노화 식사법, 생각하는 식탁, 음식 인문학 등 참고 자료 목록까지 적혀 있었어.
눌려서 찌그러질까 봐 걱정했는데 내부 뽁뽁이 열일 중.

두유 오른편에는 렌틸콩이 있어.
미니 브로슈어에 데일리 레시피가 있으니 이 콩으로 요리해 보라는 매일의 깊은 뜻인 것 같아.
우리집은 원래 렌틸콩밥을 먹으니까 두유보다 먼저 다 먹게 될 것 같아.
상자 안쪽에는 두유 본체들이 짠!

이렇고요
컵에 따르면

매일 99.9와 겉으로 보기에는 같아 보여. 농도도 99.9 같았어.
맛은 (내 입에는) 두유 반 렌틸 반의 느낌?
성분에 나온 대로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데
알룰로스가 렌틸콩 맛을 더 느끼게 하는 것 같아
알룰로스니까 당은 안심이긴 한데 알룰로스에 장 트러블이 있는 편이라
첫날 먹었을 때는 긴장하고 먹었어(아무 일 없었음)
둘째 날에도 걱정하면서 먹었는데 역시 괜찮아. 매일이 최적의 양을 넣었나 봐.
혹시 같은 고민인 덬 있으면 저는 괜찮았다 말씀드립니다.
우리집은 두유는 99.9를 먹는데 부모님은 콩밥은 즐겨드시지만
두유는 '몸에 좋다니까 비리지만 먹는다'라고 말씀하시는 편이야.
렌틸콩 드리니까 완전 좋아하셨어. 부모님이야말로 당 걱정 안 하시고 편하게 드셨어.
나중에 이것도 99.9처럼 큰 용량으로 나오면 좋겠어.
읽어줘서 고마워.
*****매일유업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