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벤트 처음 참여해봤는데 당첨되다니 너무 신기하다
원래라면 이벤트...뽑기운이 나쁜 나는 참여해도 안될거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전혀 참여를 안하는데 평소에 나름 매일유업 충성고객이라고 자부하는 나! 매일 유업에서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되도록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거기에 평소에 참 좋아하는 정희원 선생님의 콜라보라니 참을 수 없더라고. 특히 정희원쌤 덕분에 먹게된 렌틸콩밥에 만족감이 컸던 터라 렌틸콩 두유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져서 당첨되고 빨리 왔으면~하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고급진 패키지로 올 줄이야. 나는 두유만 띨롱 올 줄...선물 받는거 같고 너무 좋다.

'체험' 키트가 아니라 '경험' 키트인것도 너무 좋고 포인트인거같아.

왼쪽 구석에 뽕주둥이는 우리집 강아디입니다.
키트를 열어보면 제품본품과 렌틸콩, 렌틸콩에 대한 스토리와 레시피가 담긴 책자가 있음.

정희원 선생님의 메세지. 이 약을 먹으면 싸악 낫게해준다. 이 음식을 먹으면 병에 안걸린다! 하는 말보다 위로가 된다. 사담이지만 내가 작년에 자가면역질환에 걸리면서 평생 스테로이드제 약물과 면역억제제를 먹게 되었고 관련 서적과 유튜브 카페 등등을 둘러보면서 우울과 강박이 같이 왔었는데 정희원 선생님 책이 정말 많은 위안이 됐거든. 중용과 균형, 내 환경과 처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무리하지 않고 건강과 삶의 만족을 느낄 수 있게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

주황색 렌틸콩 200g 지금 갈색이랑 검정렌틸콩 먹고있는데 주황색렌틸콩은 익으면 노래져서 밤같고 귀여움. 렌틸콩밥은 절대로 불리면 안돼....불려서 밥하면 밥이 떡처럼 되더라구....참고하기...(떡이 된 밥을 칼로 썰어먹은 자의 글입니다.)

박스 아래에는 제품이 이렇게 가득. 받자마자 하나 뜯어 먹어봤는데 많이 달지 않고 기존 매일두유랑 특별하게 다른 맛은 아닌데 조금 달라 호불호가 갈릴 맛은 아니고 렌틸콩 특유의 팥비슷한 식감이나 맛이 날까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 오히려 예상보다 진한데 깔끔한 맛과 목넘김 이라서 먹기 편했어. 라떼로 만들어도 잘 어울릴거같아서 구매의사 완전 있음.

외출할때 간식으로 먹으려고 한개 챙겨봤어.
궁금했던 제품인데 이렇게 경험 할 수 있게 이벤트 당첨된게 신기하고 감사하다!
매일유업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