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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이글 썼었음 내일 동생이랑 카페 어디갈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이 글을 보고 간만에 업데이트 좀 해봄
귀찮으니까 코멘트는 따로 안함
애월읍 어드매 사는 덬으로 내 나와바리는 노형~애월~한림까지임. 동쪽 거의안감 ★관광객이 일부러 갈만한 곳은 아닐 수 있음★
- 고기국수
국시트멍 (노형) - 고기국수, 산도롱한면, 돈쌈
(new) 언덕집국수 (애월 해안도로) - 고기국수, 국물 진함
- 밥집
식당 마요네즈 (노형) - 마요네즈 필라프, 등심 안심 돈까스, 매콤크림 스파게티
(new) 일과 삶 사이 틈 (노형) - 전복고사리파스타, 틈밥, 틈파스타 등 / 구제주에 있다가 신제주로 이사와서 종종 가고 있음
온달 (노형) 폐업
오지하우스 (노형) 안간지 1년 넘음. 맛이 변했다거나 그런 이유가 있는 건 아닌데 메뉴 특성상 잘 선택 안하게 됨
(new) 만강촌옛날칼국수 (노형) - 가성비갑 닭칼국수. 겨울에 가면 그냥 미침... 두명이 가서 닭칼국수에 만두 드셈. 날개나 똥집 먹어도 ㄱㅊ
(new) 팔복만두 (관덕정) - 만둣국 맛있고 배부름. 만두 종류는 뭘 먹어도 평타 이상 함. 입소문나서 식사 시간대에는 웨이팅 좀 있음. 다찌 자리밖에 없는 게 단점.
(new) 새큰이가든 (애월) - 녹두삼계탕 맛집. 여름에 피서와서 물놀이하고 여기서 삼계탕 한사바리 하도록.
- 술집
하치다찌방 (애월) - 야식. 오꼬노미야끼와 생맥주. 일 끝나고 생맥 한잔 때릴때 종종 감ㅎㅎ 사장님 두분도 매우 친절하심. 굿.
아이츠키 (구엄) - 일식 주점. 갠적으로 안주들이 가격 합리적이다 싶게 느껴져서 계속 시키게 됨... 술도 아주 술술 들어감... 메뉴 하나하나 다 맛도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서울에서 친구 내려올 때마다 꼭 데리고 가는데 다들 좋아함.
- 빵, 디저트
베러댄버터 (노형) 폐업
레이어스 베이크 하우스 (삼도동/관덕정) 사장님 건강이슈로 무기한 휴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겹겹의 의도 (노형) - 아몬드 크로아상, 바통 슈크레 등. (앙버터도 인기 많은 것 같은데 내가 팥을 싫어해서 안먹음)
준클라시코 (노형) - (구)르에스까르고 / 빵 나오는 타이밍 맞추기 힘들어서 요즘은 잘 안 감. 그래서 요즘은 빵 뭐 하시는지 모르겠어 맛은있음
오하레 (노형) 폐업
도란도넛 (외도) 폐업, 부산으로 이사갔음 슈벌.... 돌려줘 나의 레몬피스타치오..... 부산 연제구로 갔으니까 부산덬들은 츄라이
라온베이커리 (노형, 남녕마트 안) - 맘모스, 찹쌀소보로, 엔젤링 등. 대체로 크림치즈 많이 쓰시는 편.
(new) 베이커리 온유 (외도) - 위 라온베이커리랑 같은 사장님이라 겹치는 메뉴 많음. 초코파이 맛있으니까 두개씩 사라. 타르트 종류가 크고 묵직하고 맛있음.
쉬리니 케이크 (납읍) - 비싸지만 가격값을 함. 반드시 쑥케이크를 먹을 것
(new) 올브렌스 (노형) - (지금은 안하지만) 크루키로 처음 접함. (크루키 다시 해주십쇼....제발요...) 까늘레 맛있고 에끌레어도 맛있음. 케이크 맛집으로 바이럴 타고 나서는 케이크 주력이 된 것 같긴 함. 여기도 가격 비쌈.
(new) 티나케이크 (노형) - 서귀포 티나케이크가 제주시에 2호점을 오픈함. 가격이 쎄지만 3호 케이크 기준이라 1피스가 크고 무거움. 케이크 종류가 다양한데 뭘 먹어도 다 맛있음 진짜임... 내 픽은 마스카포네 치즈 타르트(샤인머스캣, 딸기 등 계절 과일 토핑 올라감), 썸머베리, 구좌당근, 레몬바닐라 등등. 서귀포에도 있으니까 서귀포 본점도 ㄱㄱ
(new) 본조르노 베이커리 (노형) - 초코바게트, 치즈바게트 맛집.
(new) 보엠 (노형) - 자리잡은지는 무지 오래된 빵집인데 내가 좀 늦게 가봄ㅎㅎ (원덕 특 : 빵이 시간대별로 나눠서 나오는 빵집 타이밍 맞추기 힘들어서 안좋아함) 내 원픽은 토마토 에멘탈
(new) 잠봉하우스 (외도) - 사장님이 흑돼지 잠봉 직접 만드심. 잠봉 샌드위치 맛있고 푸짐함. 매우 잘먹는 돼지인간인데 반개먹고 배부름. 감자스프도 추천.
(new) 블루메베이글 (이도동, 노형) - 런던베이글을 뭐하러 가죠? 블루메베이글이 있는데? 존맛탱 베이글 맛집. 버터롤은 한번 먹어볼만하고 (여러번 먹으면 느끼함) 소금베이글 맛있고 바질베이글도 맛있고 무화과도 맛있음. 그래도 감자치즈는 런던베이글이 좀 더 나았던 기억... 샌드위치도 뭘골라도 평타긴 한데 나는 보통 훈제연어 아니면 잠봉만 먹음
(new) 이피커피 (상가) - 카페불모지 애월에서 거 유일하게 내 입맛을 충족시키는 카페. 더럭분교 쪽 놀러가면 들렀다 가기 좋음.
(new) 용꽈배기(시청, 노형, 삼양 등) - 대파꽈배기, 야채고로케 존맛. 빵피가 쫄깃쫄깃함. 적어도 서쪽에선 꽈배기도넛은 여기가 제일 괜찮음.
(new) 메세타 (노형) - (구)텍스쳐베이커리-(구)두들피스(서울 남영역)를 거쳐서 제주도로 돌아온 키쉬 맛집!! 키쉬도 맛있지만 케이크도 맛있어. 난 딸기케이크는 여기꺼가 제일 맛있더라.(정확히는 딸기 티라미수라는 이름으로 파는데 피스케이크야. 지금은 딸기시즌 끝나서 들어갔) 블랙포레스트도 맛있고... 너무 좋아해서 잠깐 서울 갔을때도 서울 올라갈 때마다 꼭 들렀음ㅎㅎ
(new) 시월의밀 (외도) - 가격대 좀 있지만 빵이 묵직해서 식사 대용으로 좋음. 에그바질 크로와상, 대파 크로와상, 명란바게트, 페퍼로니바게트 추천!
- 외삼촌픽 가족 외식픽
(new) 영자네고깃집 (한림) -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 특수부위 모듬 대짜 가성비 굿
(new) 한림통큰장어 (한림) - 로컬 가성비 장어 맛집. 관광객들은 머....어차피 제주까지 내려와서 장어 먹을 이유는 없겠지만...ㅎ
(new) 형제낙지 (한림) - 영자네고깃집 옆 낙지집... 4월 한달은 진짜 일주일에 세번은 여기 간 듯ㅎ 낙지파전 존맛
(new) 마당집 (한림) - 양념갈비, 막창 맛집.
(new) 바로족발보쌈 (노형) - 족발은 여기만한 곳을 못찾음. 최근 1년 사이 중국sns에 유명해졌는지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져서 이제는 매장식사 하기가 좀 많이 어려운데...(웨이팅 30분 이상) 기본으로 주는 순두부찌개 맛있음(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음) 아쉽지만 최근에는 포장으로만 먹고 있음ㅠㅠ
(new) 고향숯불막창 (노형, 외도 등) - 막창은 무조건 여기서 먹음. 양도 많고 가격 저렴하고 맛있고
우리집은 외식할때 양념갈비만 먹어서...ㅎㅎ 삼겹살 목살 맛집은 잘몰라 쏘리!
- 기타 (여긴 진짜진짜 동네픽이라 안깠다가..ㅎㅎ...)
이서방치킨 구엄점 (구엄) - 배달 안함. 초딩때부터 여기 치킨 먹고 자랐음. 후라이드 하나 양념 하나 국룰이자 진리.
마시레치킨 (하귀) - 배달 안함. 겉바속촉 존맛 후라이드 치킨
왕서방 (구엄) - 배달 안함. 초딩때부터2... 배달 안하는 중국집은 뭐다? 보장된 맛집이다ㅇㅇ (단 짬뽕은 그냥 그런 편)
해변횟집 (애월) - 초딩때부터3.. 엄마아빠 따라 밭에서 일하고 나면 여기서 물회 아니면 회덮밥 먹는게 국룰코스. 고등어회도 가성비있게 잘 나옴. 존맛.
한양뼈감탕 (하귀) - 초딩때부터4...감자탕은 여기서만 먹음. 터프한 맛의 고기국수도 별미
- 덤. 호텔 뷔페 간단 후기 모음
메종글래드 삼다정 (런치, 디너) 8/10
- 가성비갑. 도민할인도 있지만 초성이벤트 같은 몇몇 이벤트때 가면 30~50%도 받을 수 있음.
가성비갑인 만큼 호텔뷔페다운 음식 데코는 없음. 평균적으로 뭘 골라도 맛있고 무난함. 딱하나 아쉬운 건 제로음료가 없다는 것.
엠버퓨어힐 살레 (런치) 7.5/10
- 퀄리티는 좋은데 가짓수가 확실히 적음. 메뉴 돌아보는 것도 금방 돌아볼 정도. 디저트 퀄리티 좋음. 가짓수가 적은 만큼 회나 초밥 나오는 것도 종류가 적음.
고바찌(여러 종류 있지만 감자 테린느가 제일 인상적이었음 여기서 감자테린느를..?)하고 그릇에 담긴 회 초무침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음.
그리고 훈제연어가 꽤 퀄리티 좋았던 것도... 먹어본 훈제연어 중에서 제일 맛 좋았어.
가짓수는 적지만 재방문의사는 있음. 다만 우리집에서 멀어서... 디너 가보고 싶은데 돌아오는 길도 깜깜하고 위험해서 쉽지않다는 게 아쉽네.
롯데시티호텔 씨카페 (디너) 3/10
- 진짜 돈아까우니까 가지마. 회사 모임으로 갔는데도 돈아까웠음
드림타워 그랜드키친 (디너) 6/10
- 엄청 넓고 넓은만큼 음식 가짓수도 많음. 단 양식은 적은 편(스테이크, 고기류 등이랑 별개). 양식<바비큐<한식=중식<일식 순 느낌?
고기류는 종류가 많고 다양하게 잘 나옴. 양고기 스테이크가 맛있었던 기억... 드림타워 안에 있는 만큼 중식이 잘나오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적고 아쉬움.
이날 회하고 초밥만 퍼먹은 기억...그리고 여기도 디저트가 잘나옴. 직접 집어먹는 디저트는 평타~굿, 직원분께 요청해서 두개씩 꺼내먹는 디저트는 대체로 굿굿.
재방문의사가 있냐....하면 사실 그렇진 않은 듯. 뭔가 좀 애매....하달까....
멀리까지 안 가고 노형 안에서 대게 마음껏 먹으려면 여기가 좋을듯 근데 난 대게 잘 안먹어서ㅎㅎ;; 뭔가 미묘..
후기들을 봤을 때 대체로 평가 좋은 곳은 그랜드조선 아리아 / 파르나스 콘페티 두 곳이 평가가 가장 좋음.
아마 이번달이나 다음달쯤 둘 중 하나 갈 것 같은데 가게되면 후기 추가할게
다...썼나..?
차량운전을 못하는 관계로 아직 여기저기 많이 못 다녀봄. 8월 말 즈음부터는 많이 다닐 예정이니 열심히 여기저기 격파해볼 생각.
빠트린 데가 또 있는지 모르겠는데..... 올려놓고 다른데 또 생각나면 추가할게.
나의 소듕한 보물들 아낌없이 다 털었긴 한데....
그래도 어디까지나 내기준 또또또간집이고 관광객이 일부러 동선 틀어서 가기엔 맞지 않는 곳이라던가 그런 곳도 있을 수 있으니까
후기는 꼭 살펴보고 가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