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어느날 나에게 온 한 통의 문자로 시작되었다. 꺄항
퀵배송처럼 바로 다음날 와서 택배 개봉박두!!
빠밤
빠밤2
맛별로 색상 매칭을 잘해놓고 각각의 톤이 너무 예뻐서 이미 눈으로 1번 마시면서 반함
뭐 부터 먹어볼까...? 고민 하다가 최근에 꽂혀있는 망고맛을 1번으로 픽해서 먹어봄
🍍🥭맛(파인애플 망고)
첫 개봉시 향 자체는 파인애플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지만 시음해보고 난 후에 맛은 망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먹다보면 강렬한 망고로 시작해서 끝은 파인애플의 은은함이 깔려있는 맛이야
망고와 파인애플을 과일로 먹을때도 느껴지는 맛을 형상화한것같이 망고의 묵직함이 초장부터 치고 들어오다가 파인애플의 가벼우면서 상큼한 맛이 끝맛을 잡아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사라지지 않는 달달함이 입안을 맴돌아
🍋🍋🟩맛(레몬 라임)
레몬라임맛은 우리가 잘 아는 그 스테디한 맛이야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손님이 오면 여름에 음료를 대접할때 모두에게 편하게 내어주기는 좋은 그런 레몬라임하면 생각나는 신맛이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한데다가 상큼한맛을 더 돋보이게 해서 새콤달콤한 맛이야
엄청 달지 않아서 오히려 어른들한테 더 잘먹힐것같은? 우리엄마는 레시피대로 300ml에 1봉 넣고 마셔봤는데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2봉을 넣어도 괜찮을것같다고 평할 정도로 새콤한맛과 달콤한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잘 어우러지면서 탄산수에 먹으면 새콤 탄산 퐉 달콤 탄산 퐉 하면서 딱 어울릴 그런 맛이야
마지막으로!
🍑🥝맛(피치 패션프룻)
내 기준 가장 궁금했고 그래서 가장 마지막에 먹어보고 싶었어 ㅋㅋ
첫 입은 세 개 중 가장 덜 다네...? 라는 생각을 하는 타이밍에 훅 치고 들어오는 단맛이 맛있어
냄새는 복숭아맛이 강하고 머금을때도 복숭아맛이 강한데 다 삼키고 나서 나오는 은은한 패션프룻맛이 복숭아의 강한 맛을 중화시켜주면서 조화롭게 만들어줌 복숭아 맛이 거기서 거기지라는 편견을 깨주는 뭔가 색다른 복숭아의 맛이 느껴지는데 이게 패션프룻에서 나오는 맛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3개다 맛있어서 모든 맛을 다 재구매할 의향이 있지만 3개 중 선택을 해서 구매할 사람들을 위해 각각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파인애플 망고맛 달달 처돌이들이 제일 사랑할맛으로 인기과일멤들끼리 맛나서 인기X인기 로 초대박 인기가 될 맛
레몬 라임맛 맛 평가를 하면서도 말했지만 스테디멤 호불호가 덜 갈리고 아 모두의 차애하면 얘지 하면서 언급될 맛
피치 패션프룻맛 코어가 가장 쎌 맛 호불호는 조금 갈릴 수 있지만 호인 사람들은 이. 것. 만. 찾을 정도로 계속 생각나는 맛 불호였던 사람도 은근히 스며들게 할 마성의 맛
애사비 콤부차 처음 먹어봤는데 재구매해서 먹을 의사 500%
여름만 되면 식후에 달달한게 땡기는 사람인데 칼로리도 부담되지 않고 맛도 다양해서 다 먹고 나면 계속 사먹을 생각이야!
동서의 명성을 다시 띄워줄 그런 제품이 나온것같아
이런 이벤트 처음 당첨 되어봐서 너무 떨리고 설렜는데 그 기대가 충족 되어서 너무 좋아!!!!!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그냥 음료로 먹어도 정말 맛있으니까 다들 한번씩 츄라이 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