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지만 나+같이 간 사람이 기본적으로 무난하게 잘 먹었던 곳+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이야ㅋㅋ참고로 일식,고기,짠 거 좋아함!! 입맛은 주관적이라는 거 감안해 줭!
1. 담택

웨이팅 극악이지만 엄청 만족했던 곳..개인적으로 유즈시오라멘이 정말 취향....담백한 국물하고 은은한 유자향의 조합이 너무 맛있어서 국물 흡입하게 돼..차슈도 부드러워...밥이나 면 리필 된다고 하셨는데 차슈 추가하니까 배불러서 못 먹었어ㅠㅠ
2. 하쿠텐


이 라멘을 먹기 위해서 반차 쓰고 한 시간동안 지하철 탐ㅋㅋㅋㅋ.개인적으로 짠 거 좋아하는데 후기 보니까 기본은 엄청 짜고, 싱겁게도 비교적 짠 편이라고 해서 약간 긴장하면서 싱겁게 / 면 꼬들 /기름 보통으로 시켰는데 짜다기 보다는 그 걸쭉하고 무거운 기름 맛이 진하게 느껴짐ㅋㅋ맛있음...근데 국물 계속 흡입하다보면 좀 짠 맛이 느껴지긴 해ㅎㅎ 야채는 돈 주고 추가 안하는데 다음에 오면 추가로 시키고 싶을 정도로 시금치 너무 맛있었어..라멘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짠 맛을 중화시켜주는 느낌(?) 이랄까ㅋㅋ가라아게도 바삭하니 맛있었다..다음에 가면 보통/꼬들/시금치 추가 이 조합으로 먹을랭
3. 하나라멘

토리파이탄 국물이 깔끔하니 맛있었음! 동생은 매콤한 거 시켰는데 안 느끼하고 맛있대. 닭고기 차슈 정말로 부드러움. 배불러서 못 시켰지만 면과 밥 추가 무료라고 하심! 많이 먹는 덬 추천해ㅎㅎ
4. 동차밥


사실 여기는 돈까스가 맛있어보여서 미리 네이버 예약하고 간 곳인데 내가 시킨 돈까스보다 동생이 시킨 연어덮밥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계속 뺏어먹음ㅋㅋ두툼하고 고소한데 비린 맛 없어서 맛있더라 돈까스 양 진짜 많음...저 새우마요도 맛있긴했는데 돈까스랑 같이 먹으니까 다소 물린 감 있었음ㅠㅠ
5. 스아게

돼지고기랑 닭꼬치랑 이것저것 들어있는 콤보 카레 시켰던 것 같아. 국물은 묵직하고 기름진 편. 그리고 겁나 뜨거웠는데 이 날 날씨가 추워서 괜찮았어..(참고로 안 매운 걸로 시킴) 닭꼬치인가? 부드럽고 맛있어 야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것도 맛있더라 크기가 좀 큰 거 빼면ㅋㅋ같이 간 친구는 삿포로에서 먹은 게 더 맛있었대
6. 크레이지카츠

아마 상로스였나..시켜서 먹었던 것 같은데 질기지 않고, 씹는 맛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었어 웨이팅 없을 때 먹어서 그런 가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 느끼하지도 않고!
7. 카와카츠
기존에 먹었던 로스카츠랑 뭔가 다른 맛이 느껴짐...근데 맛있음(?) 먼가 특이한 식감인데 맛있어.. 오랜만에 다시 가고 싶은데 웨이팅 더 길어진 듯ㅠㅠ
9. 최강금돈까스
추운 날에 한 시간 정도 기다려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가격에 비해서 좀 양이 적고, 거기에서 기본으로 주는 된장국이나 후식? 그게 딱히 취향은 아니라서 약간 실망했던 기억..? 그래도 돈까스 맛은 있다고 생각해. 웨이팅 별로 없으면 가볼 만 한 듯!
10, 연남제비

뭐 먹을지 저녁 고민하다가 친구의 남동생이 추천해준 곳이 여기라서 가봤어!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고기 너무 쫄깃하고 맛있어서 2인분 추가로 시킴...ㅋㅋ 세 명이서 5인분 먹었어..오겹살이랑 목살 시켰던 것 같음.
11. 맛김치생삽겹살

여기도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곳인데 김치삼겹살 맛없없 조합이지...난 예약 없이 갔는데 네이버 예약하고 오신 분들도 많으셨어! 볶음밥 시키려고 했는데 양 많고 비싸서(8,000원이었나...) 그냥 생삼겹 3인분 + 공기밥 + 음료수 시켜서 먹음.. 된장찌개는 기본 제공되더라 김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김치가 맛있더라ㅋㅋ미친듯이 김치에 고기 싸먹음...그냥 구운 김치만 먹어도 맛있다
12. 냉장고


몇 년 전에 갔던 곳인데 아직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어서ㅋㅋ여기도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곳! 되게 친절하셨던 것 같음...삼겹살이 되게 맛있어 육즙 터짐...삼겹살 추천...
동네 주민이 아니라서 약속 있을 때만 놀러가는데 갈 때마다 맛집 너무 많아서 행복함....못 가본 곳도 가보고싶 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