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어차피 이벤트당첨이 된 적이 없어 멍한 눈으로 이벤트게시글을 보게 된 원덬은 눈을 크게 뜨게 된다.

진비빔? 진비빔 이벤트라고?
비빔면..슬슬 더워지는데 먹고싶다..
하지만 원덬은 이벤트당첨 경험이 없어서, 크게 비뚤어지게 된다

비뚤어짐의 결과물.jpg
그런데..이걸, 오뚜기 담당자가 당첨시켜버렸다?!
어떻게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결국 마지막날이 되어버리는데,
어쨌든 뭐라도 글을 써보도록 한다.
사실 비빔면은 리뷰쓰려고 지난주에 한봉 낋여먹엇다.

진비빔 개봉전은 이러하다. 여기 20프로 사이즈업이라는 글씨가 보이는가? 그렇다. 매번 비빔면은 1.5개가 적당하다하는 우리를 위해, 오뚜기님이 증량을 해주셨다.
그리고 표지에 초시원!초매콤!이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요즘 시국에 맞게 블루와 레드로 조화를 잘 잡았다 할 수 있겠다.
조리과정은 불쓸 때 폰쓰면 위험하니까 생략하고, 결과샷만 첨부하겠다.

음..정말 맛 없어보이겠지만 이건 내가 음식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그렇고, 사실은 정말 맛있다!
댓글에서와 같이 팔도가 워낙 내 입맛을 사로잡고있어서, 별로일줄 알았는데 그렇지않았다. 팔도가 보통이라면, 진비빔면은 매콤한 맛이 아주 강하게 들어왔다. 초매콤!이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양은 20퍼 증가했다고하는데, 맛있어서그런지 여전히 두개끓일까 망설이게되더라...
결론! 진비빔면은 팔도보다 맛이 더 강하고 매콤함!
시원한거는 본인이 얼마나 식혔는지가 좌우.(찬물인지,얼음인지...)
마지막으로 궁금할지도 모르는 점 답변하고 오뚜기한테 절하러감.
Q. 팔도로 어그로끌어놓고 왜 1대1비교 안떴나요?
갓뚜기님이 공짜로 주셨는데 팔도는 사서 리뷰해야하기에 리뷰만을 위해 팔도매출을 올리는 건 광고주님도 절레절레 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팔도보다 맛있는 건 사실입니다. 내 기억속 팔도맛(비빔면의 이데아였던)이랑 비교하면 됨.
Q2. 사실입니까?
뭐 겸사겸사 원래 동시에 2인분은 못먹고 1.5인분만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