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예전부터 꼭 가고싶던곳이라 겸사겸사 다녀옴!!
일부러 아침에 가서 줄서고 기달려서 빨리먹자고 다짐하고 9시20분쯤 도착했는데 ㅋㅋㅋ 오픈이 11시반인데 이미 앞에 8팀 정도?? 대기중이드라..ㅋㅋ 근데 10분 지난 30분쯤 되니깐 우리 뒤로 10팀 이상 더 서더라...
어쨋든 10분차이로 15팀 이내로 들어서 10시반 현장웨이팅 등록 시작후 10번 이내 번호를 받고 11시30분 오픈후 거의 바로 들어갔음!!
피자 2종류 비스마르크, 포폴라 클라시카랑 맛있고 포장은 안된다는 파스타인 알페스토 디루꼴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란치니 시켰는데
아란치니는 트러플향이 강해서 호불호 좀 갈릴듯..
개인적으로 나랑 일행은 트러플을 안좋아해서 별로였음ㅠㅠ 근데 치즈도 많아서 나름 먹을만함 트러플 호이면 맛있을듯
그리고 파스타인 알 페스토 디 루꼴라
이건 ㄹㅇ 꼭 먹어 사실 이거 아님 홀 아닌 포장으로 먹어도 될꺼 같은데 이것땜에 홀에서 먹게될듯 싶을정도로 이거 미쳤음...
뭔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페스토랑 다진 올리브가 한몫하는듯... 이 꼭 먹어야됨ㅠㅠ

비스마르크는 맛있긴한데 추천까진 안하고...
또 추천하자면 포폴로 클라시카 이 피자 꼭 잡쏴...
약간 건강한 피자느낌인데 너무 맛있음
그냥 한입 먹자마자 반했음 치즈들의 풍미와 구운가지의 조합이 그냥 미쳤음...
황홀함 그 자체...
다시 와도 이건 또 시켜먹을거 같아 ㅠㅠ

2시간이나 대기타서 먹었는데 이정도 만족감이면 다음에도 또 대기탈만한듯..
그리고 여기 웨이팅등록후 뒷편에 있는 김민성 세프카페에 가서 빵도 샀는데 여기빵도 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깜빠뉴는 무화가 많아서 좋았고 까눌레는 겉바속촉의 진리였고 가운데 저건 저게 블루베리파이임... 달달하니 맛있었어
후 마지막으로 어떻게 끝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오늘 찍은 꽃 사진이나 몇개올리고 후기 끝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