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툼바를 보면 조리방식이 두 가지 있는데 내가 인간실험을 해보고 적는 후기임
1. 전자레인지 조리법 과
2. 끓는 물 조리법
택배는 정확하게 문자에 적힌 날짜에 도착함


1. 전자레인지 조리법

컵 설명서에도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위에 적힌만큼 왠지모르게 이걸 더 권장하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스프는 전첨, 후첨 스프 두 가지가 있는데
전자레인지 조리법은 각각 이름에 맞게 전첨을 먼저 넣고 후첨은 나중에 넣는 방식임


- 전첨스프와 끓는물을 표기선까지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어준다

- 물 버려줄 필요 없이 그냥 후첨스프 때려 넣고 섞어주면 끝

- 전자레인지 표 결과물이다
2. 끓는 물 조리법
- 일반 비빔면 방식과 같이 표시선까지 물을 넣고 기다린 뒤 물 버리고 전첨, 후첨 둘 다 때려넣고 섞는 방식


- 끓는물 조리법 결과물이다
각각 조리법의 결과물 사진을 보면 무언가 미묘하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소스와 면의 조화이다.
전자레인지 조리법은 전첨스프를 같이 넣고 익힘과정을 거졌기 때문에 전첨스프가 조금 더 녹진해졌다.
버리는 물이 없기 때문에 면에서 나온 전분물까지 더해져 소스가 되었고
후첨스프까지 넣으니 더 꾸덕하고 점도있는, 면에 잘 달라붙은 소스가 되었다.
반면 끓는물 조리법은 면수를 버렸고, 스프를 섞는것으로 끝났기 때문에 그냥 섞인 느낌이 되었다.
*맛의 총평
역시 전자레인지 조리법이 맛있었다.
간편식품이긴 하지만 약간의 조리방법이 맛의 차이를 낸다는 점이 놀랍고도 재미있었다.
하지만 끓는물 조리법도 맛있어서 그냥 맛있게 먹느냐, 더 맛있게 먹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신라면이라는 이름답게 매콤하면서 크리미한것이 툼바라는 이름에 걸맞는 맛!
개인적으로 신라면 툼바 봉지라면 먹고 실망했었는데 큰사발면 먹고 앞으로도 내돈내산 할 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는 이벤트 열어준 농심과 더쿠에게 감사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