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하고 바람 부는 오늘
간만에 프렌치를 먹겠다고 소공동으로 나왔음
내일이 생일인데 내일은 날이 날인지라 좀...
자축하려고 프렌치 먹으러 나옴

거대풍선

창가쪽은 프로포즈하는 커플들이 앉아 있어서....
사람 안 나오게 찍느라 어쩔 수 없었다


장미 생화

먼저 핑거푸드



핑거푸드와 첫빵
저 네모난 빵이 맛있음
두번 먹음





코스 첫번째
직원들이 열심히 이야기하나.... 외우는 것도 일이겠다


코스 두번째
그릇의 음식 먹고 갓구운 바게트빵은 찍어 먹으면 됨

코스 세번째 입가심을 위한 상큼한 음식
저 빨간 부분은 포트와인을 말려 뿌린 거라 약간 와인 맛이 남

메인은 한우스테이크.
고기는 부드럽고 밑의 음식들로 덜 느끼하게 만들려 공을 들임
원래는 양고기인데 난 양고기 잘 못 먹어서 3만원 추가하고 한우로 바꿈

디저트



디저트 하나씩 찍은 거
저 두번째 머랭 얹은 게 가장 맛있다


홍차와 핑거디저트

그리고 수제초콜릿
오르골 상자에 담아 가져옴
초콜릿보다 오르골이 더 신경쓰였어
롯데호텔이 전체적으로 좀 바꿨다는데 감귤류 더 써서 상큼함
한번쯤 먹을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