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월강 돼지국밥을 먹고 깔끔한게 땡겨서
영하 15도의 날씨지만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는데
진짜 맛있었어!!!
내가 먹은건 콰트로 포르마지랑 피스타치오였는데
콰트로 포르마지는 내가 치즈덕후라 고른거고
하나는 점원분께 가장 잘 나가는게
뭐냐고 물어봐서 추천받은거
개인적으로 콰트로 포르마지 강추!!
약간 까망베르처럼 꿈꿈한 치즈맛이 있는데 강하진 않고
그 치즈맛이랑 위에 뿌려주는 감로꿀이랑 너무 잘어울리고
진짜 맛있었고 흔하지 않은맛
피스타치오도 진하고 맛있는데
아는데 맛있는 맛이어서 피스타치오가 최애가 아니라면
굳이?? 싶기는 했어 다른 못먹어본 맛들부터 먹어볼걸
살짝 후회함(피스타치오가 맛없다는거 아님!!)
한컵 순삭하고 다른 맛 그 자리에서
더 시켜서 먹고 싶었는데 자제했어 ㅠㅠ
이 추운 겨울날 뭔 아이스크림이냐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냉치냉이라고 원래 냉면도 겨울 음식이듯이
젤라또도 겨울에 먹어도 맛있는게 진짜 맛있는게 아닐까? ㅋㅋ
암튼 그동안 먹어봤던 젤라또집 중엔 1등
그동안 원물 그대로 과일 같은거 넣어 만든
젤라또는 많이 먹었지만 이렇게 페어링으로
풍미를 잘 끌어올린 집은 처음임
또 먹고 싶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