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35분쯤 도착해서 웨이팅 15분쯤 하고 착석
1인분 안된다구 해서 2인분해야하나 했는데
1인용 있음 1인 뚝배기+공깃밥 = 만천원
근데 화구를 써야해서 1인이어도 4인식탁을 혼자쓰니까
좀 마음이 불편하더라고 밖에 웨이팅 줄이 계속 있으니까
마음이 그래서 좀 급하게 먹었던거 같아
맛은 기름지고 녹진하고 짭짜름한 된장찌개
좀 짠편이긴 한데 밥이랑 먹으면 괜춘
짜투리 고기랑 두부 많이 들었고 부추도 많이 들음
막 엄청 맛있다보단 가끔 생각날것 같긴한데
나는 원래 된장찌개는 맑고 칼칼한 편을 좋아하긴해서
그래서 차돌 된장도 사실 안먹거든??
그래도 여긴 기름지지만 고기도 건더기도 많아서
기름진 된찌치고는 꽤 괜찮았어
기름진 된찌 별로인 사람은 그닥일수도
회사 주변에있고 웨이팅 심하지 않다면 그래도 가끔 올듯
결론은 평타 이상은 하는 건더기 푸짐한 녹진하고 찐한 된찌맛
나는 봄에 냉이 달래 넣어준다 할 때 한번 더와볼까 해
참 그리고 물이 뭔가 달인 물 같은데 특이하니까 초딩 입맛이면 안맞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