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콘서트보러 후쿠오카가서
관광은 ㄹㅇ 1도 안하고 4일내내 먹기만 했는데 감상 남기고 싶어서 써 ㅎㅎ
후쿠오카만 3번짼데 이번이 7년??만이라 또 색달랏음
tmi지만 종합적인 내 느낌
1. 외식비는 우리나라랑 또이또이한 느낌인데 술값은 비교적 살짝 비싼느낌 (+오토시나 자리세 등등
2. 생각보다 카페가 별로 없고 있더라도 좌석이 너무너무 협소+인테리어 ㅂㄹ.. 이건 식당들도 마찬가지.. 인테리어 낡았고 자리 좁은곳이 대다수
그리고 음료 사이즈 선택 불가능한 곳도 많고 기본적으로 양 개적음.. 한국에서 맨날 그란데, 저가 벤티음료 수혈하듯 먹어서 그럴수도.. 아메 양 ㄹㅇ 코딱지만함 ㅠㅠ
3. 근데 수퍼갔더니 술값 ㄹㅇ 개쌈
도시락이나 가라아게 꼬치 반찬 샐러드 등등 오만가지 음식파는데 개쌈
식재료도 우리나라보다 쌈 과자도 솔직히 싼듯
숙소 바로옆에 수퍼 있어서 맥주랑 츄하이랑 가라아게 존나 많이먹음.......
아무튼 4일내내 먹은거 올려봄
무츠카도
과일샌드 880엔인가 그랬고 아메리카노 500엔인가??
기억은 잘안남..
유명하대서 가봤는데 내입엔 걍 쏘쏘..
생크림은 맛있는데 빵이 너무 밀도 높아서 목멕히는 느낌이었고 아메는 너무 양이 적엇음 ㅠㅠㅠ
우나기도코로야마미치
히츠마부시 검색햇더니 훨씬유명한 곳이 있엇지만
웨이팅 쩐대서 숙소에서 가까운 다른곳으로 감
5300엔?이었나 그랬는데 장어뼈센베랑 챠완무시도 나오고 무슨 두부같은거도 나옴
장어 개맛있었음..... 비싸서 그렇지 후쿠오카에서 먹엇던거중에 젤 맛있었는듯
외국인 하나도 없고 전부 로컬들 퇴근후에 밥약의 느낌이엇음
비싼만큼 겁나 친절함
우오츄
원랜 다른 참치덮밥집 갈려고했는데 웨이팅 개쩔어서 바로 여기로 옴
여기도 외국인 거의 없고 대부분 로컬 손님이엇음
난 작은걸로 시켜서 2700엔?인가 그랬고 일반사이즈는 3천몇백엔임..
근데 작은거도 충분히 양많음 보통 여자는 작은걸로도 ㄱㅊ을거같앗음
회 완전 싱싱하고 나는 만족
모이티에
프랑스음식점인데 난 파르페 사진보고 예뻐보여서 찾아갓음
1600엔이고 가격은 불만없고 비주얼은 예뻤는데 그게다임
일단 가게가 ㅈㄴ더웠어서 내기준 마이너스였음..... ㅠㅠ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했음
봄바키친
유명하길래 찾아가서 처음으로 웨이팅 20분?30분? 정도 함
솔직히 개더웠는데 음식 먹어보니 맛있었고 가성비 좋앗음
보통식성 여자면 3조각이면 충분할것.. 밥양 개많았고
난 여러가지 먹고싶어서 치킨 3조각+게살크림고로케 1조각 시켰는데
밥 절반이상남김..... (소식좌아님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은 카드결제 안됨
멘야가가
이치란 창업자 손주??가 한다는 소문이 도는 곳
후쿠오카왔으니 라멘은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줄서기는 싫어서 여기로 갔고
주말에 한 15분? 웨이팅하고 입장함
라멘집치고 가게 엄청 세련되고 라멘도 무난하니 맛있었음
교자는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일반적인 모양아니고 동그랗고 작앗음.. 걍 라멘만 먹어도 될거같음
스시킨
효탄스시가려고했는데 사람개많아서 포기하고 옆집으로 옴 ㅋㅋㅋ
스시알못이라 그런지 여기도 걍 맛있고 가성비도 ㄱㅊ은듯
생새우랑 중도로 엔가와 ㄹㅇ 대존맛... 회 크기도 크고 맛있엇음
디저트배 남기려고 딱 5접시만 먹었고 2200엔 냄
나는 만족함ㅋㅋㅋ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계단에 줄서있는거보고 줄설말 고민했는데 뒤에 사람들 점점 늘어나니깐 어쩔수없이 기다림.. 근데 15분 기다리고 입장해서 다행
여름엔 절대 웨이팅 안하는걸 권함.. 계단에서 줄서야되는데 통풍안되고 ㄹㅇ 사우나 지옥임
팬케이크 맛은 있었는데 그냥 예상가능한 수플레 팬케이크 맛임
맛있지만 오래기다리는건 비추
링고애플파이
와.. 내가 이걸 왜 2개만 샀을까 후회함
후쿠오카와서 먹은 디저트중에 젤맛있음
좀 비싼가? 싶었는데 (초코 530엔 사과 450엔 이었을거임)
걍 납득가능
페이스트리 결도 완벽하고 속에 사과필링은 덩어리로 살아있어서 씹는맛도 있음
커스터드 크림도 맛있엇어
차가운채로 먹엇는데 그거대로 존맛
목포에서 에타먹고 더 살걸 후회했던 감정을 또 느꼈던 음식
모츠나베 센도우
후쿠오카 왔으면 그래도 모츠나베 먹어야지 싶어서 숙소 근처에 검색해서 적당히 리뷰괜찮은 곳으로 감
여기도 인별에서 유명해져셔 예약안하면 먹기 힘들다던데 난 운좋게 워크인으로 웨이팅없이 먹음
1인도 먹을 수 있었어서 좋았고 솔직히 곱창대창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도
생각보다 느끼하지않고 괜찮앗음
오토시가 400엔인게 쫌 그랬지만 혼자인데 모츠나베 먹을 수 있는게 어딘가 싶어서 ㅋㅋ
혼자서 모츠나베+하이볼해서 2700엔?쯤 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