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을 했으니 당당하게 롯데리아에 입성🏃♀️
새우살이 가득 들어간 리아 새우 위에 크런키한 튀김옷을 입은 통새우 3마리를 올리고 김 화이트 소스를 뿌리면
롯데리아 신제품 통새우 크런KIM 버거가 완성🍔🦐🦐🦐🍔
탄수화물에 고급 단백질이 풍부하게 올라가서 운동을 제대로 한 날에 먹으면 근육이 커질 것 같다💪💪
양: 한 손에 들어와서 작다고 생각하면 큰일이다
내용물이 많다 특히 새우 덕후라면 새우를 과감하게 사용했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햄버거를 여러 개 먹을 수 있었지만 반만 먹고도 배가 불렀다
성인 남자들도 통새우 크런KIM 버거 세트 하나면 충분히 배가 부를 양이었다
채소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수차례 햄버거 번을 탈출했다
향: 김 화이트 소스와 통새우 튀김에서 고소한 향이 났다
갓 튀긴 김 부각 향이 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K-버거란 이런 거다라는 한식 정체성이 드러나는 향이 난다
식감: 새우 패티와 통새우의 조리 방법이 전혀 다르다
새우 패티는 새우를 다졌고, 통새우는 크런키하게 튀겼다
둘을 씹으면 마치 다른 재료를 사용한 듯한 기분이 든다
식감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고 씹는 맛이 있다
덩달아 포만감도 생긴다
빵이 눅눅해지지 않을 정도로만 소스를 넣어서 식감이 더 좋았다
채소의 식감도 아삭아삭하게 좋았다 소스에 잠식당하지 않은 채소라니 맘에 들었다
무게: 사진에서처럼 패티를 두툼하게 넣고 통새우 3마리까지 올려서 묵직한 편이다 무게만큼 배가 불렀다
소스: 김 화이트 소스인데 소스 양 때문인지, 소스의 김 때문인지 느끼한 맛이 나지 않았다
강렬한 맛보다는 강렬한 향에 집중한 소스였다
더쿠에서 자주 하는 말이지만
롯데리아가 도전 정신이 좋다
느슨해진 패스트푸드 씬에 긴장감을 준다
롯데리아와 우이락 콜라보레이션, 입에서 오징어가 춤추던 얼라이브 라인 등 다른 브랜드와는 확실히 다르다
각 버거의 맛이 다 다르고, 재료를 재미있게 잘 살린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롯데리아가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다
롯데리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