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아는 언니따라 갔다가 메모해뒀던 곳인데 데이터가 날라가서 찾을 수가 없어서. ㅠㅠ
혹시 아는 덬들 있을까봐 질문 올려봐.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랑은 거리가 먼, 세월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어. (약간 킹스맨 양복집 같은 분위기? 빈약한 비유 미안. ㅠㅠ)
레트로풍 호텔(?) 카페(?) 같은 곳인데 아침에만 조식스타일 뷔페를 했던 곳이야.
그렇다고 가지수가 많은건 아니고,
빵 몇가지랑 치즈 몇 종류, 오렌지 쥬스나 커피 같은 간단한 차림인데,
빵이랑 치즈가 되게 유럽풍으로 담백하고 별거 없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쓸데 없이 가지수가 많은게 아니라, 몇가지 없는데 그게 다 충실하고 맛있는 그런 느낌? (기억이 조작되었을 가능성 있음 ㅎㅎㅎ)
아직도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해서.
너무 늦었다고 해도 이름만이라도 알고 싶다.
혹시 아는 사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