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랑 시래기를 저 둥근부분에 올려주고 차돌 구우면 거기서 기름이 내려와서 육수맛이 진해지는 흔한 구조? 이긴함

근데 샤브샤브랑 다르게 일단 차돌을 구워서 저 시래기랑 겉절이 무짱아찌류와 같이 싸먹는건데 내가 속이 별로 안좋았는데도 많이 먹고도 부대낌이 없었음

처음 육수는 잉? 밍밍 먼맛이지 했는데 차돌에서 흘허내린 기름이랑 구운 차돌을 살짝 담궜다 먹으니 진짜 나중엔 육수 추가해서 국물만 떠먹음

부모님이 좋아하신건 말할 것도 없이 대 만족

그리고 나중에 공기밥 시켜서 밥이랑 차돌 시래기 이렇게 싸먹어도 맛있더라

단점 차돌 양이 굉장히 적음 1인분 추가는 11,000원데 보통 가족단위는 보통 두어개씩 더 시켜드시더라

메밀전병이 있는데 소가 너무 그냥 두부만두의 그것이여서 우리가족한텐 불호였는데 오히려 그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았음

광주에도 체인이 있더라고 1인분 14,000원이라서 연세 있으신 부모님과 같이 식사하기 좋은거 같아서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