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댁이 바닷가 절벽(?) 인데 거기 무화과 나무를 심어놓으심
무화과 나무에서 다익은거 따먹으면 진짜 맛있어서
엄마가 그거 드시는걸 진짜 좋아하시거든
새들이 못먹게 망 걸어놨어 ㅋㅋ
그냥 해풍맞았다고 표현해봤음 ㅋㅋㅋ
해풍맞은 뭐시기 하면 걍 뭔가 더 건강하고 있어보여
익어서 터진거
맛있어 완전 부드럽고 달달해
안을 좀 징그럽게 생겼다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이건 다른거 반 가른거 ㅋㅋㅋ
따러가자~ 해서는 따면서 다먹음... 농약안쳐서 그냥 씻지도 않고 먹었으
몇개는 너무 익어서 못먹은것도 있다 ㅜㅜ
오늘 바닷물이 진짜 맑았는데 유난히 시퍼렇게 찍혔네
가파른데 뭐 많이 심어놓으셔가지구 돌아 다니면서 농활했다
무화과 진짜 잘익은거는 엄청맛있어 ㅠㅠ
부드럽고 즙도 쫀득하고 ㅜ 껍질도 얇아짐
무화과처돌이라 무화과 디저트 먹는거 좋아하는데
맛없는 무화과 쓴거 진짜 실망할때 많음...
다들 무화과의 참맛을 알아주면 좋겟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