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심히 먹고 돌아다녔는데 후기 겸 남겨본다!
낙원축산물 짜글이
김치짜글이 맛있대서 갔는데 사람 바글바글하더라
짜글이먹는 사람 반 고기구워먹는사람 반 😮
처음 나왔을때 비주얼은 맹물에 김치 담궈진거같아보이는데 오래 끓이면 김치 양념 쫙 우러나면서 맛있었어 .
육수도 따로없고 맹물 쓴다던데 왜 맛있죠 김치짱
풀문
미술관 둘러보고 수암골로 이동해서 일몰 구경 겸 치즈빙수 먹으러 고고
바로 저녁 먹으러가야되서 작은거 시켰는데 딱 간식으로 먹을만한 양이라 좋았어 맛있음
그리고 지대 높은데 있어서 테라스 뷰가 진짜 좋더라
봉용불고기
냉삼이래서 뭐 냉삼이 냉삼이지 싶었는데 파채 섞이니까 또 존맛
나랑 친구랑 둘다 파채에 미친놈들이라 두세번씩 리필해서 계속 추가해먹음ㅋㅋ
쌈싸먹으니까 더 맛있더라
밥 두개시켜서 하나는 고기랑 먹고
하나는 남은 고기랑 파채 가위로 조사서 참기름 김가루 팍팍넣고 볶음밥 해먹음💕
안셈
사서 바로 먹어서 사진이 없는 초코팥버터 (사진은 인스타 펌)
바게트류랑 앙버터 맛집으로 알고 갔는데 밤에 가서 저것만 남아있었어
근데 존맛이었음! ㅋㅋ
매번 기본 앙버터만 먹어서 초코는 처음먹어봤는데, 팥도 튼실하게 들어있고 빵에서 은은하게 초코향나니까 의외로 되게 잘어울리고 맛있더라
다음날 아침으로 먹으려고했는데 사자마자 맛보고 그냥 그자리에서 다먹음..
소세지야
다음날 아침으로 먹으려고 핫도그 포장했는데 소세지 튼실하더라
소스는 매콤한맛으로 했는데 하루 지나서 그런가 빵이랑 양배추에도 소스가 쫙쫙 베서 진심 개매웤ㅋㅋㅋ
맵찔이지만 매운거 좋아하는데 먹을땐 맛있었고 얼마안지나서 화장실 들락날락함^.T
소스 반반되면 반반이 좋을듯
... 쫄쫄호떡... (못먹음)
이거 먹으러 청주 갔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마감시간 잘못알고 가서 이미 굳게 닫힌 문... ㅠㅠㅠㅠㅠㅠ
1박2일로 간거라 다음날이라도 열면 가려고했는데 임시휴일이래서 못갔어ㅠ
한으로 남아서 다음번에 다시 가려고 엉엉엉
호수식당
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 투어 갔다가 이동하는 길에 들렸던 곳
돌솥비지장 정식 1.3만원인데, 청국장향 많이나는 비지장도 무난하게 맛있었고
튀기듯이 바삭한 조기도 인당2개씩, 반찬도 다양해서 푸짐하게 잘먹음
서울서 갖잖은 찌개 만얼마 하는거 먹다가 돌솥까지 알차게 나오는 정식 먹으니 얼마나 좋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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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 처음 가봤는데 오송역에서 이동하고 관광지 돌아다니는게 좀 불편하긴했지만
성안길 같은 곳도 많이 안복잡하고 조용조용 깔끔해서 좋더라구
올해 안으로 쫄쫄호떡이랑 떡볶이 먹으러 다시 갈것...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