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지역에 이방인이 나타나면 언제나 문제가 발생하지 ㅎㅎ
일단 좋았던 게 각각 인물들의 선택이 이해가 갔음.
왜 그 선택을 하려고 했는지...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그걸 잊고 싶었던 사람들,
모두가 자신을 특별하게 대할 때, 그저 자신을 자신의 학생으로, 십대소년으로 대해 준 이방인 선생님 덕분에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 고민하다가 십대 청소년답게 자신도 생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는 것도,
이 상황을 개선하고 싶지만 무력함을 느끼고 상황에 굴복하는 선생님까지...
제일 불쌍한 건 불에 탄 소년 같음. 그 엄마까지 그냥 그 가족은 너무 불쌍했음.
어떻든 마지막까지 너무 재밌게 봄.
그리고 주인공 선생님 배우 잘생겨서 눈이 즐거웠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