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만 딱 보면 그다지 도파민 없고 좀 불편하고 현실 마주봐야 되는 요소를 담고 있는 영화라
내가 평소에 별로 안 내켜하는 스타일인데 남여주 첫사랑씬 같은 거 넣어서
살짝 상큼함도 주면서도 또 불륜 하나 마나 나름 서스펜스도 넣어주고
우울할때쯤 과거회상 넣어서 안 쳐지게 만들어줌 ㄷㄷㄷㄷ
전도연도 진짜 관상에 팜프파탈 없는 배우인데 연기로 팜므파탈 뿜어냄
사람이 팜므파탈 연기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서 역시 대배우님하고 손뼉쳤다 ㅋㅋ
그리고 내가 조인성X전도연 별을 쏘다 이후로 대체 얼마만이냐? 거의 20년30년 됐는데
나 조인성 나오는 줄 모르고 봐서 등장하고 개큰 기대 더 업됐어 ㅋㅋㅋㅋㅋ
아쉽게 커플은 아니었지만 간만에 같작보니까 좋았구
다행히? 불륜 안했는데 왜 전도연은 불륜 안했을까? 끌리는 거 같았는데
아ㅣ니 제정신이면 외간 남자 앞에서 옷 벗구 수영하냐구 ㅋㅋㅋㅋ
그거 왜 그런 거야?
설경구도 계속 고장난 상태였는데 왜 조인성 별장 가서 터진 건지
이유가 있을텐데 그부분도 잘 이해가 안 됐음
전도연이 화가 난 이유가 조인성 때문인지 카메라 들고 징그럽게 그 새벽까지 쫒아오는 조여정 때문인지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이유는 잘 모르겟다
마지막으로 전도연 아들도 살짝 정신적 문제 있어보이는데
그 지점도 딱히 짚어주는 게 없어서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