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안차는 영화였음 ㅎㅎ 대체 왜 지랄인지도
알수없는 ㅠ 이 정도도 못만들면 뭘 만들라는거야?
영화는 존잼 ㅎㅎ
1987이나 서울의 봄 같이 아주 가끔 나오는
한영 역량이 총동원되는 규모의 영화였는데
근데 이거 손익 220만 설은 말도안됨 ㅋㅋ
시대극 세트 소품 의상, 로케이션, 배우진에 규모 보면
400만부터 시작이다 ㅠ 뭐 알아서하겠지
병크 배우들이 카메오로 대거 기용되었다는 말만
듣고 갔으나 ㅠ 이 영화 자체가 애초에 높은 장면 밀도
끝없는 긴장, 새로운 인물, 짧게 출연하더라도
인상적이고 연기력 뛰어난 배우들을 굉장히
많이 필요로함
그 와중애 주연급 카메오 대거 기용의 아이디어가
나왔을 것이고 그러면서 병크배 대거 복귀(?)의 무대가 되었고
이게 불가피하게 거대한 쇼릴 역할을 해서
유명 배우들이 두어 장면씩만 등장해서 자기 몫을
따먹고 지나가는 순간들이 많음
심은경 진짜 잘하더라 (잘했으니 실명언급하겠음 ㅠ)
짧게 등장하지만 교포 억양, 태도 같은 점에서
상당히 관찰력이 많이 필요한 역할이고 몇년간
어떤 영역에서 특수성을 쌓아왔는지 보이는 순간이었음
반면에 어떤 분은 정말 못하던데
그분이 못하는 건 원래 알고 있었으나 ㅜ 그동안
열심히.. 그래도 저분은 사람 좋고 멋있으니까! 하면서
그분의 좋은 이미지에 얼마나 무한한 흐린눈과
호감 신용도를 나도 모르게 발급하고 있었는지 알수있었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