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하고 버석한 가을 영화 같았어
자기연민과 자기환상을 꼬집는 영화라고 느꼈고
열결은 아닌데 사람마다 느끼는 게 조금 다를 거 같긴 함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약간의 시원섭섭(?)한 긍정이 있다고 느꼈음
비록 그게 찬란한 빛은 아닐지라도...
가능한 사랑이 생각난 이유는
영화 메인 주제가 계급통은 아니지만 저변에 깔려있고
남의 서사를 탐하지 말라..는 지점에서 두 영화가 연결돼서 생각났어
두 영화 이번에 같이 보면 되게 흥미로울 거 같아!!
아래는 개큰불호포인트
젊은 여배와 늙은 남배가 타이틀에 메인으로 뜰때부터 난 너무 불안했고
내 불안은 현실이 되었음 ^^
잤잤까진 아니지만 예... 순수한 관계로 보려고 뇌이징할 수 없는 스킨십까진 하심
너무 뻔하고 납작해서 진짜 지겨워 꼭 그딴식으로 써야만 필요한 걸 표현할 수 있냐고 ㅋㅋㅋㅋ 이제 다른 방식을 연구할 때가 된 건 아닐까요 작가님들^^ 이런 생각하면서 봄 이 씬 다음부터 좀 집중 못함
나 이런 부분에서는 그닥 안예민한 사람인데도 그냥 너무 쉽고 뻔하고 납작해서 짜증이 났음 아오
아무튼 개큰불호포인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 그거빼면 좋은영화라고 생각함
이 영화 후기는 별로 없어서 올려봄!!